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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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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항공기 이착륙 시 전자기기 사용, 3월부터

음성통화는 여전히 금지

빠르면 3월부터 항공기 내에서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를 이착륙 등 모든 비행단계에서 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이러한 정부 지침을 국내 항공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항공사들은 전자책, 태블릿컴퓨터 등의 무선간섭 영향을 자체 분석한 후 정부 승인을 받아 전자기기 사용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방 시야가 좋지않을 때 항공기가 착륙하는 경우, 착륙시스템에 무선 간섭 영향이 예상 될 경우 전자기기 전원을 즉시 꺼야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토부는 "반드시 비행기 모드로 설정한 상태에서만 휴대용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통화는 여전히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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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