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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항공기 이착륙 시 전자기기 사용, 3월부터

음성통화는 여전히 금지

빠르면 3월부터 항공기 내에서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를 이착륙 등 모든 비행단계에서 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이러한 정부 지침을 국내 항공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항공사들은 전자책, 태블릿컴퓨터 등의 무선간섭 영향을 자체 분석한 후 정부 승인을 받아 전자기기 사용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방 시야가 좋지않을 때 항공기가 착륙하는 경우, 착륙시스템에 무선 간섭 영향이 예상 될 경우 전자기기 전원을 즉시 꺼야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토부는 "반드시 비행기 모드로 설정한 상태에서만 휴대용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통화는 여전히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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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