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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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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여론조사...민주 박찬대 40.5% ‘압도’, 국힘 유정복 29.2% 1위

민주 지지층 67.0% “박찬대”...가상대결 박찬대 51.2% vs 유정복 37.1%

 

6·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의원, 국민의힘은 유정복 현 인천시장이 각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월 9~10일 인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후보군 지지도에서 박 의원은 40.5%로 1위를 기록했다. 박남춘 전 인천시장(9.8%), 김교흥 의원(5.4%), 정일영 의원(4.0%)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인물은 4.1%였고, 없음 26.7%, 잘 모름 9.4%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혀보면 격차는 더 벌어졌다. 박 의원이 67.0%로 선두였고, 박 전 시장(9.2%), 김 의원(5.2%), 정 의원(2.7%) 순이었다. 박 의원은 지역별로 연수·남동구(43.3%), 연령대별로 40대(51.2%)·50대(52.3%), 성별로 여성(41.7%), 이념 성향별로 진보(61.8%)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29.2%로 1위를 차지했다. 윤상현 의원(9.0%),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8.7%), 배준영 의원(5.2%)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인물은 4.3%, 없음 35.3%, 잘 모름 8.2%였다. 유 시장은 연수·남동구(32.2%), 60대(35.2%)·70세 이상(46.3%), 여성(34.8%), 보수(40.0%)층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고, 정당별로는 개혁신당 지지층(33.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상 양자대결...박찬대 51.2%로 유정복(37.1%)에 14.1%p 앞서

 

인천시장 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유 시장에 비교우위를 보였다. 특히 ‘박찬대 vs 유정복’ 대결에서 박 의원은 51.2%로 과반을 얻어 유 시장(37.1%)을 14.1%p 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6.9%, 4.8%였다.

 

‘박남춘 vs 유정복’은 박 전 시장 41.9%, 유 시장 37.1%로 4.8%p 차였고, ‘김교흥 vs 유정복’은 김 의원 39.3%, 유 시장 37.2%로 2.1%p 차였다. 두 대결 모두 오차범위 안이었다.

‘박찬대 vs 유정복’ 대결에서 박 의원은 부평·계양구(54.4%), 40대(66.2%)·50대(67.3%), 여성(55.9%), 중도(56.9%)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86.2%)과 조국혁신당(62.6%) 지지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 시장은 서구(41.8%), 60대(44.9%)·70세 이상(49.3%), 남성(41.8%), 보수(72.9%)층에서 높았으며 국민의힘(84.1%), 개혁신당(55.0%)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인천 최우선 과제 “지역 격차·주거·교통”

 

응답자들이 꼽은 인천시 최우선 해결 과제는 원도심 활성화·지역 간 격차 해소(17.2%), 주거 안정 대책(17.1%), 광역교통망 확충(16.4%) 순으로, 지역 불균형과 주거·교통 문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규제정비 및 균형도시개발(15.0%), 의료·복지 확대(14.9%),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6.7%), 환경문제 해결(5.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 전화조사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2%이며, 통계보정은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을 적용했다(림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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