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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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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힘, 5년 반년 만에 당명 교체...2월 중 확정될 예정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5년 반 만에 당명을 교체한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을 쇄신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당명은 당원 의견 수렴 내용에 더해 국민 공모, 당헌 개정 등 절차를 거쳐 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책임당원 7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명 개정 의견 수렴 결과, 68.19%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여부를 묻는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당명 교체에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 사무총장은 “동시에 진행한 새 당명 제안 접수에도 1만80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라며 “그동안 당명 변경은 별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거나, 일부 당직자에 한정해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전 책임당원이 참여하는 조사를 통해 당명 개정을 통한 이기는 변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당원분들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의 이름을 거쳐 지난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한 이후 해당 당명을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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