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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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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국힘, ‘계엄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해”

“지방선거 급한 쪽 ‘매표용 사과’ 만지작...윤어게인 지도부 ‘윤의 개사과’ 다시 꺼내”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일 12.3 비상계엄이 이틀 뒤면 1주년을 맞는 것과 관련해 “내란수괴를 배출하고, 내란을 옹호하고 비호한 국민의힘에서는 공식 사과 메시지 하나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정 파괴 범죄에 대해 책임지고 반성하는 것조차 정무적 득실을 따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부랴부랴 ‘계엄 사과’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흘러 나오고 있다”면서 “장동혁 대표는,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나 계엄의 원인은 민주당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가 급한 쪽은 ‘매표용 사과’를 만지작거리고 윤어게인 지도부는 ‘윤석열의 개사과’를 다시 꺼내들었다”며 “자신들이 저지른 헌정 유린 사태로 인해 정권을 내주고 국민의 심판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엄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호시탐탐 민주주의 전복을 꿈꾸고 있다”며 “자숙하고 엎드려 빌어도 모자란 상황에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끌고 장외로 나가 아스팔트 극우와 한몸이 돼 저주와 혐오를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1년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과오를 덮기 위해, 또다시 거리로 나가 정쟁의 불길을 키우는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며 “사과할 용기는 없고, 극우를 선동할 욕심만 남은 국민의힘은 정치집단이 아니라 난동세력”이라고 일갈했다.

 

또 “내란의 역사를 지우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꾸려는 국민의힘의 ‘역사 세탁’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헌정 질서를 부정하는 집단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의 지위를 누리며 수십억 수백억 원의 국민 혈세를 국고보조금으로 챙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던 세력이 민주주의 시스템에 기생해 연명하는 이 기이한 모순을 국민은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며 “국민 앞에 사죄할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차 버린 정당은 대한민국 정치에 설 자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좀먹는 헌정 파괴의 숙주 국민의힘은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면서 “조국혁신당은 반성 없는 국민의힘의 완전한 퇴출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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