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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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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주한미대사대리 접견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 적극 지원”

"초당적 의회외교 채널인 한미의원연맹 통해 미 의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의장집무실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

 

우 의장은 "미국대사대리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한 직전에 부임해 정상회담 개최와 결과문서 협의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었다고 들었는데, 성공적인 회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한미 간의 치열한 무역 협상과 안보 협의의 내용을 종합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가 마침내 발표된 것을 환영한다"며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는 향후 한미동맹의 포괄적 방향을 정리한 것으로 안보와 교역 투자를 넘어 조선, 원전, 반도체, 바이오 및 첨단기술 분야에 있어서 양국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양 정상 간의 합의가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측 모두가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조선, 농축·재처리 그리고 핵추진잠수함 세 분야에서 후속조치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미 간 무역합의가 원할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전략적 투자를 이행하기 위한 특별법을 오늘 발의하게 된다"며 "우리측이 특별법을 발의한 만큼, 미측도 합의된 바에 따라 자동차관세를 즉시 인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는 이념이나 진영과 관계없이 초당적으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 초 초당적 의회외교 채널인 한미의원연맹이 창립된 만큼, 미국 의회와 긴밀한 논의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는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만난 양국 정상의 합의 중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바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무역·투자 합의라면서, 이 자리를 통해 오늘 발의된 특별법이 어떠한 일정과 절차로 진행될지 이해하고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는 한미 의회 간 활발한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면서, 의회 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민 장 정무공사참사관, 개리 셰퍼 국내 정무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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