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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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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 서부발전과 배출권거래제 대응·감축사업 MOU

글로벌 규제·탄소중립 목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강화 대응
국가 NDC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강화 공동 움직임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 에코아이는 최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제도 강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MOU를 체결했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으로 부상하면서 배출권거래제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환경 정책 전반에 드라이브가 걸리고 있다. 회사는 배출권거래제가 점차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배출권거래 관련 사업과 솔루션을 함께 고도화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에코아이는 다년간 축적한 프로젝트 경험과 국제 탄소시장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이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창출해 왔다. 해외 감축실적 인증량 55% 이상 점유율을 확보해 감축사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 개선, 폐냉매 회수, 산림조림 등 다양한 감축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에코아이는 Article 6, CORSIA 등 국제 탄소시장 규정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검증 과정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에코아이와 MOU를 체결한 한국서부발전은 2047년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세계 최초 상용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발전 실증에 성공하는 등 친환경 탄소 저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포함 다양한 탄소감축 관련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과 에코아이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돕고 강화된 배출권거래제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감축사업에 적극 참여하는데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는 “국가 NDC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강화 공동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등 한국서부발전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탄소 시장 이슈 분석, 배출권 수급 분석 및 가격 예측 등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탄소시장 종합정보 플랫폼 카본아이(CARBON-i)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고도화해 회사가 탄소중립 실현 기업의 대명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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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멈춘 한강버스”…무슨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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