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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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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에너지공단, 취약계층 기후위기 대응 지원 성과 발표회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에너지재단·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부산 BEXCO 제1전시관 317호에서 ‘취약계층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와 산림복지 성과 발표회’를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요 에너지장관회의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는 에너지 슈퍼위크 기간에 산업통상자원부 등 기후·에너지 분야 관련 정부 부처들이 주최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최근 심화되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각 기관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를 공동 개최하는 세 기관은 공통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대상의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를, 에너지재단은 ▲단열시공 및 냉난방 기기를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각각 운영 중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발표회에서 ▲에너지바우처 제도 개선 사항(등유·에너지바우처 통합, 하·동절기 지원금 통합 사용) ▲유관기관 협업(에너지재단·한국전력 연계)을 통한 복지서비스 품질 개선 ▲복지등기와 돌봄서비스를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을 위한 노력과 그 성과를 소개했다.

 

실제 에너지공단의 복지서비스 개선 노력은 에너지바우처 활용 향상으로 이어지며, 관련 지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2일 기준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 수는 125만 3천 가구로 6.5% 증가하였고, 총사용액은 528억원으로 사용률이 5.8%p 상승했다.

 

에너지재단은 ‘취약계층 폭염 대응 지원 사례’를 주제로 효율개선 사업과 민간협력 사업 지원 사례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이번 발표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복지제도 운영기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공 복지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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