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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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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덕산병원 건립 현장 방문

- 17일, 도시미래위원회소속 의원들과 함께 현장 방문해 진행 상황 점검
- 조미옥 의원, “덕산병원 정상 개원 차질 없이 진행되야”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도시미래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지난 17일 제391회 임시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덕산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개원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덕산병원 건립은 서수원권 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한 핵심 과제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자신은 그동안 덕산병원 건립공사와 관련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상 개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덕산병원이 완공되면 서수원 주민들이 동수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내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원을 앞둔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덕산병원 현재 공정률은 69%로, 올해 말 1차 완공 후 내년 상반기 1단계 전면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뿐만 아니라 개원 이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우려를 함께 나누었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운영 자금 조달 계획과 인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차질 없이 개원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의료파업과 관련하여 병원의 의료진 인력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고. 이에 담당자는 1차 50여 명, 2차 20여 명 등 총 70여 명의 의사를 확보할 계획이며, 운영 중인 김천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진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인재 채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원 지역 대학과의 협력 및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을 제안했다. 이에 병원 측도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서수원 지역에 부족했던 의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덕산병원이 정상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담당부서에게 인근 지역 교통처리, 협업기관 연계 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남은 과정도 철저히 준비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병원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덕산병원이 정상 개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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