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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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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독감 예방대책 마련 위해 보건소 방문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고천·부곡·오전동)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급증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의원은 13일 오후 의왕시보건소를 긴급 방문해 보건소장과 감염병대응팀장 등으로부터 ‘의왕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실적’ 등에 대해 보고받고, 예방 접종률 제고 및 방역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가 한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1월7일 기준으로 의왕시 65세 이상 예방접종 대상자 27,961명 가운데, △인플루엔자 접종자는 22,134명으로 79.2%의 접종률을 보였고, △코로나19 접종자는 13,714명으로 4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청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예방접종 안내 홍보를 진행하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에 의왕시보건소도 참여하는 등 감염병 예방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관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소독 및 방역 강화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 의원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해달라”며 “명절 가족 모임 등으로 다수가 모이고, 개학철을 맞아 학생들의 집단감염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한 만큼 시의원으로서 독감 예방접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 14일 공문 발송을 통해 설 연휴를 대비하여 관내 운수업체 및 의료기관, 경로당,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283개소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한 소독 방역 관리 강화 요청과 함께 예방접종 및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권고했으며, 현재 중국과 인도 등에서 확산 중인 HMPV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보고되는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며 호흡기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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