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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원 확대 발행, 성남시의회 최종 통과

- 신상진 시장, 민주당 요구 수용 “늦었지만 다행”
- 민생경제 회복 위한 지원 확대 제안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특별 발행안이 최종 통과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대책이 확정됐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특별 발행안이 민주당의 지속적인 요구로 이루어진 점을 환영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신상진 시장의 수용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책이 단기적 효과에 그치지 않도록 추가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시민 대상 상품권 지원금 지급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성남사랑상품권은 2025년 1분기에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총 발행 규모는 7,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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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농촌·도서 지역 소비쿠폰 사용처 부족”
정부가 경기 부양과 민생 회복 차원에서 지급한 소비쿠폰이 사용처를 둘러싸고 도시와 농어촌 간 소비 불균형이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쿠폰을 지급한 지 일주일 만에 국민 대다수인 78%가 쿠폰을 지급 받았지만, 전남 등 지방에 사는 주민들은 실질적인 쿠폰 사용처를 찾기 위해 주거 지역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만 한다.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운남농협조합장)는 30일 “정부에서는 골목 상가 활성화 차원에서 소비쿠폰을 지원했는데, 면 단위나 도서 지역은 소비쿠폰을 사용할만한 상권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가 어디에도 쓸 수도 없게 쿠폰을 발행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쿠폰 사용을 거절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유사 업종이 없는 면 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는 “읍 단위나 도심 지역은 골목 상권이 많기 때문에 국민 대다수가 쿠폰을 소비할 수 있다”며 “그러나 면 단위와 도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이 전부 하나로마트에 있는 상황이고 정부는 주민들의 하나로마트 쿠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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