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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재정 국회의원, 행안부 하반기 특교세 ‘11억’ 확보!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은 27일 안양동안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이 확보한 2024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평촌아트홀 노후 환경 개선사업 3억 △갈산동 솔향어린이공원 정비사업 4억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 사업 4억 등 총 11억 원이다

 

평촌아트홀 노후 환경 개선사업은 2004년에 개관한 평촌아트홀의 오래된 시설을 보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관람객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갈산동 솔향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평촌신도시 조성 이후 부분적인 보수만 이뤄졌던 노후 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31년이 지난 노후 지하차도의 구조를 개선해, 우기철 침수 문제를 방지하고 운전자 안전을 확보하며 도시 이미지를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양시 동안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평촌아트홀, 갈산동 솔향어린이공원, 호계지하차도는 동안구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으로 각 시설의 개선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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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출신 언더그라운드 가수 이루네 씨의 도전
“이번에도 탈락이지만 나의 노래는 계속된다” 제주도의 말이 쉬어가던 목장이 있고, 섬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대마도(大馬島)는 흔히 일본의 쓰시마(對馬)섬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어였한 우리나라 행정구역상의 섬이다. 이 섬 출신의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가 최근 관악구에서 열린 “노래에 담긴 서울” 공연에 출연해 가수 설운도의 노래 ‘나침판’을 부르자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중후한 음색, 안정적인 무대 매너의 주인공은 지금까지 트로트 한길을 걸어온 올해 47살의 이루네 씨. 초등학교 5학년 때 대마도를 떠나 목포로 전학을 온 뒤, 그때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던 이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서 형과 누나가 있던 서울로 상경해 방송사와 촬영장에서 CF의 모델 조연을 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군대에 갔다고 했다. 군대 제대 후 노래를 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계속 받았지만, 노래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그는 생수 배달, 전기실 근무, 25톤 트럭 운전, 타워 크레인 자격증까지 땄다. 가수의 꿈은 자연스럽게 접어야 했다. 그런데 2019년 송가인이 촉발한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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