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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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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의원 국회 농해수위, 경기 안성 폭설피해 현장 찾아

탄핵 정국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국회의 민생행보가 재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17일, 최근 내린 폭설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안성지역을 방문해 농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한 이원택 간사, 송옥주, 윤준병, 문대림, 문금주, 임미애(이하 더불어민주당), 전종덕(진보당) 등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경기 안성시가 지역구인 윤종군 국회의원, 농식품부 및 농협, 안성시청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오이농가와 축산농가 등 피해농가들을 둘러본 후 현장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피해농민들은 폭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복구 지원의 시급성을 호소하며, 시설 재건을 위한 사업량 확대, 융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농신보) 대출기준 완화, 정책자금 상환유예 및 이자감면,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금 지원예산 확대 등을 건의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폭설 등으로 농업현장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피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농해수위 위원님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앞으로도 상임위 차원에서 농어촌 현장을 중심으로 농어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비한 입법,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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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탄소감축·기술보호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뿌리기업 에너지 효율 혁신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기술 보호 역량 강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본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지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수행하며, 업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올해 총 25개 뿌리기업을 지원했는데, 에너지는 1,377,064kWh 절감했고 온실가스은 632.6tCO₂를 감축했다. 이 사업은 ▲KPC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공장 에너지 진단과 탄소 감축 컨설팅, ▲에너지 고효율 및 탄소 중립형 공정혁신 설비 도입 지원, ▲기술보호 지원을 위한 기술자료 임치계약 등록과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등 패키지형으로 뿌리기업의 에너지 효율화와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 및 금형 제조업체 유성정밀공업㈜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효율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도입을 통해 기존 에너지 사용량 대비 30.1%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뿌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 성과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