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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3인방 메달 획득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국가대표 3인방이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12. 13. ~15.)에서 금 2, 동 2를 따내는 멋진 활약을 펼쳤다.

 

대회 둘째 날(12. 14.)에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김길리 선수와 최민정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펼쳐진 여자 3000m계주 경기에서는 성남시청 3인방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가 활약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12. 15.)에는 2000m 혼성계주에서 최민정, 김길리 선수가 출전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은 총 금 2, 동 2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어 다가오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금빛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한편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며,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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