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메뉴

정치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홍익표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범친명계로 꼽히는 홍익표(3선)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를 열고 홍익표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우원식 의원의 불출마로 김민석(3선), 남인순(3선) 의원 등 3파전 구도로 치러진 이날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김민석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남인순 의원과 결선투표에 돌입한 홍 의원은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특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이제는 하나의 원팀”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힘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무사 기각을 기원하며 이후 사태에 대해서도 한 분 한 분과 상의하며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 신임 원내대표는 후보자 합의문을 통해서도 "끝내 민주당과 이 대표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서 민주주의 후퇴를 막아내겠다"며 "이번 원내대표 선거 이후에도 당선자를 중심으로 분열없이 화합의 정신에 따라 내년 총선 승리와 당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민생을 지켜내는 최전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고수익 알바 간다”던 10대, 항공사 직원 설득에 '캄보디아 행' 포기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비상여권만 챙겨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려던 10대 청년이 항공사 직원의 세심한 판단으로 출국을 멈춘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놈펜행 항공편 탑승을 준비하던 대학생 A(18)씨는 대한항공 수속팀 박진희 서비스매니저 등의 설득 끝에 귀가를 결정했다. 이는 경찰이 공항 출국장에 경찰관을 상주시키기 하루 전의 일이었다. 박 매니저는 A씨의 예약정보에서 중국번호(+86)가 포함된 연락처와 편도 항공권, 비상여권 소지 등 여러 점을 이상히 여겨 여행 목적을 확인했다. 당시 외교부는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로,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방문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었다. 부산 출신의 A씨는 “친구가 캄보디아로 놀러 오라고 했다”며 단기 방문을 주장했지만, 박 매니저가 “최근 사회적 이슈를 알고 있느냐”고 묻자 “엄마가 조심하라며 출국을 허락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이 왕복 항공권이 필요하다고 안내하자 A씨는 다시 표를 끊어 수속을 진행했으나, 결국 스스로 안내데스크를 찾아 112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신변 보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