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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태규, 청소년 마약 근절 대책 토론회 열고 대응방안 찾는다

최근 몇 년 사이 SNS 등을 통해 비대면 거래로 마약류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 마약사범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예방교육과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는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대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대책 마련’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10대 청소년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효율적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다.

 

 

이태규 의원은 “청소년 마약범죄에 대한 예방책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지만, 마약의 위험성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에 초첨을 맞춰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실제 예방교육 대상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마약범죄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 딸들을 지켜내는 마음으로 국가사회와 기성세대의 책임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이항 전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이 발제하고, 김미숙 서울시 보건교사회 회장,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 하동진 서울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권대근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유통재활지원TF 팀장, 정희권 교육부 학생건강정책 과장, 강일고등학교 안현경 학생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 청소년 마약 예방에 관심을 갖는 10여 명의 청소년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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