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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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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정진석호' 비대위 인선 완료..."지역별 안배"

 

국민의힘 ‘정진석 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3일 출범한다. 비대위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과 지명직 비대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위원장이 3선의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재선의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 주기환 전 비대위원,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대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 위원장은 비상상황의 당을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원내와 원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되 원외 인사에 무게를 두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당직자 인선으로 사무총장에 재선의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조직부총장에 초선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 초선 노용호 의원(비례), 수석 대변인에 초선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을 임명했다.

 

박 대변인은 "주요 당직자의 경우 당의 안정을 위해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인선했다"며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정책위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인선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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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