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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원내대표 ‘교황 선출 방식’으로 정한다...“비대위는 6월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뽑는 새 원내대표를 기존의 선거가 아닌 ‘교황 선출 방식’(콘클라베)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은 172명의 의원이 본인이 원하는 원내대표를 써내고 이것이 과반이 될 때까지 숫자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3일까지 비대위 구성을 마치고 14일부터 비대위가 완전한 체제로 활동을 시작하길 바란다”며 “6월 지방선거까지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이날 의총 모두발언에서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당을 빠르게 재정비하고 더 많은 국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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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