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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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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그림으로 국회를 수놓다...'2021 류재춘 한국화전' 개최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 “미술-기술 결합으로 한국화의 세계화 기여할 것”

 

국내 대표 수묵 산수화 작가인 류재춘 작가의 ‘2021 류재춘 한국화전’이 25일 국회에서 열렸다.

 

류 작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류재춘 한국화전’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화가 현재 국내에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 상징적인 장소인 국회에서 한국화의 위상을 보여주고 싶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자연의 초상’으로 ‘묵산’, ‘폭포’ 등 작가의 대표작 20여 점이 전시된다. 류 작가는 전통 한국화 구도와 채색기법을 통해 현대적인 시각으로 전통 산수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류 화가의 유명 작품에 인공지능(AI) 아트워크 플랫폼 에어트(AiRT)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에어트는 예술작품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AI 디지털 판화 제작 솔루션이다.

 

 

행사장에서 만난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는 “한국화의 경우 1970년대 대가 분들이 은퇴하거나 돌아가신 이후로는 명맥이 거의 끊어져 있었다”며 “한국 여류화가 중에 거의 유일하게 남아계신 대가분이 류재춘 화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까운 마음에 한국화의 세계화, 새로운 자산화에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류 작가님에게 작가의 화풍은 유지하되 AI기술로 작품을 NFT로 변형하는 작업을 제안 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며 “류 작가님이 한국화 쪽으로 길을 열어주시면 향후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등도 NFT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부터 열린 전시회는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내달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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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