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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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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세월호 7주기에 "성역 없는 진상규명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속도가 더뎌 안타까워…그리움 크기만큼 성숙해가는 시간 필요한 까닭이라 생각"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슴 아픈 4월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실만이 비극을 막고, 생명이 소중한 사회를 앞당겨줄 것"이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사회적참사 진상규명법' 개정안과 특검이 통과되어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속도가 더뎌 안타깝지만, 그 또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우리 스스로 성숙해가는 시간이 필요한 까닭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슬픔에 함께하고, 고통에 공감하면서 우리는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라며 "지금의 위기도, 언제 닥칠지 모를 어떤 어려움도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라며 "안전한 나라를 위해 오늘도 아이들을 가슴에 품어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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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