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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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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씨티銀, 사칭 불법대출 홍보 제보자에 포상금 1000만원 지급

포상금 최대 3,000만원으로 상향

 

한국씨티은행이 불법 대출홍보 조직 검거에 기여한 제보자에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경찰서 고발조치 후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한 사례는 여러 번 있었지만, 고발을 통해 범죄조직이 처벌돼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보자의 경우 문자 등으로 씨티은행을 사칭해 불법 대출홍보를 하는 대출중개업체로부터 대출상담을 받았지만, 실제 대출은 대부업체를 통한 고금리 대출로 실행됐다. 

 

이에 제보자는 일련의 대출과정에 대한 녹취와 대출중개업체의 소재지 등 불법 행위자를 특정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씨티은행에 제보해 대표자를 포함한 일당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씨티은행은 씨티은행을 사칭한 불법 대출홍보로 발생하는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2016년 7월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보 포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포상금을 최대 3,000만원으로 늘렸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량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불법 대출홍보로 인한 문제를 근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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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