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러시아 미국 대선 개입 의혹,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탄핵론’ 스멀스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미 공화당 내에서도 조사를 요구하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유착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해임됐기 때문이다.

 

이에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공화당은 상하원 과반수를 차지하는 차지하고 있어 공화당 내에서도 탄핵 논의가 거세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상원 정보위원회가 현재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을 둘러싼 의혹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보위원회는 전 FBI 코미 국장이 작성한 서류와 메모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전 코미 국장에 의회 증언을 요청하면서 지난해 미국 대선에 러시아 개입 의혹을 더욱 심도 있게 조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혐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가 갈등을 빚자 주요 경제정책 실행 기대가 감소하면서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