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정치


문재인 마지막 선거 유세 ,촛불 기적 이룬 광화문에서 마무리 ‘압도적인 정권교체 필요해’

‘경제, 일자리, 국민의 삶을 바꾼 대통령 그것으로 평가 받을 것’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촛불 기적을 이룬 광화문에서 제19대 대선 선거 유세를 마무리했다.

 

문 후보는 이제 남은 것은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며,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 높을수록 대한민국을 바꾸는 힘이 커진다면서 9일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또 정의로운 나라를 약속드린다. 기업이 수백조언 사내유보금을 곳간에 쌓아두고 야근수당, 주말수당 안 주고 아르바이트비를 뺏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공정한 나라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도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 대통령이 되겠다. 이 땅에 봄이 있는 한, 4월이 있는 한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 않고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교안 권한대행이 봉인한 세월호 기록을 국회에 공개토록 요구하겠다면서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일자리를 해결하는 대통령, 국민의 삶을 바꾸는 대통령, 그것으로 평가받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문 후보는 표 차이가 적으면 국정농단 세력들이 민생과 안보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적폐청산 법안과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개혁법안을 모두 막아 설 것이라며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힘을 주어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