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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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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어린이날 대선후보 일정] 전국으로 흩어져 표심 흔들기

‘文, 安 부산에서 격돌’


대선을 4일 앞둔 오늘(5) 어린이날을 맞아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쁘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전 10시 국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너와 나, 우리는 친구!’에 참여해 장애아 가족과 비장애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어 문 후보는 중앙당사에서 국민이 만든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회의를 거친 뒤 오후 330분에는 경북 포항 중앙상가길을 찾아 유세를 펼친다.

 

포항 유세 일정을 끝마친 뒤에는 오후 610분 부산광역시 남포동 구 미화당 앞에서 집중유세를 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전 강원 강릉 주문진수산시장, 속초관광시장, 인제 고려병원 앞 등에서 거점유세를 펼친다.

 

이후 오후 350분 국회 헌정회관 건물 앞 잔디밭에서 어린이와 대통령 후보 홍준표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가진다.

 

행사 이후 홍 후보는 영등포역과 신촌유플렉스, 청량리 역을 찾아 서울 합동유세를 진행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에서 오늘 하루 동안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를 통해 안철수, 걸어서 국민속으로를 진행한다.

 

안 후보는 부전시장을 시작으로 UN공원 참배,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사직야구장, 남포동 BIFF거리 및 국제시장, 부산시민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정오경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뒤 오후 230분 서울대 어린이병원, 440분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는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전 10시 전주 동물원을 시작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이심전심 허그 유세를 펼친다.

 

이어 광주 금남로 알라딘, 목포 평화광장에서 유세를 펼친 뒤 목포신항에 들러 세월호 가족과 만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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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요청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수사 당시 경찰이 적용하지 않았던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하며 이번 사건을 "테러에 준하는 범행"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검찰은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재판장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에서 피고인 원모(67)씨에게 징역 20년, 전자발찌 부착 10년, 보호관찰 3년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검찰은 논고에서 “피고인은 이혼소송 패소에 불만을 품고, 한강 하부 터널을 지나던 열차 내부에 휘발유를 뿌려 점화했다”며 “160명의 무고한 시민과 사회 전반의 안전을 위협했고, 자칫하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불안과 공포를 증폭시킨 만큼 중한 형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원씨는 지난 5월 31일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 구간에서 열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연성 자재 덕분에 화재 확산은 막혔지만 객실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승객 2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29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차량 손상 등으로 재산 피해 규모는 3억 원 이상에 달했다.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