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경제


트럼프 감세정책, 대형 은행에 120억 달러 수혜 ‘돈잔치’

 


트럼프의 감세정책이 미국 6대 대형은행에 막대한 수익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으로 미국 6대 대형은행은 120억달러의 수익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금융기관은 세액공제가 기타 업종에 비해 적어 감세 수혜가 큰 편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형은행에 대한 연방세 실효세율은 2015년까지 3년간 평균 28% 수준이었다. 이는 대기업 평균인 14%2배 수준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소매업계 등에 비해 은행에는 공제 기회가 적고 높은 실효세율이 부과되고 있다.

 

미국 웰스파고 은행의 세율은 35%로 이번 트럼프 감세정책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JP 모건은 30억달러 감면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면서 순이익이 1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텐리 역시 비슷한 수준의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 외 수익이 높은 씨티 은행이나 이미 낮은 실효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Bofa에는 큰 수혜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