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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럼프 감세정책, 대형 은행에 120억 달러 수혜 ‘돈잔치’

 


트럼프의 감세정책이 미국 6대 대형은행에 막대한 수익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으로 미국 6대 대형은행은 120억달러의 수익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금융기관은 세액공제가 기타 업종에 비해 적어 감세 수혜가 큰 편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형은행에 대한 연방세 실효세율은 2015년까지 3년간 평균 28% 수준이었다. 이는 대기업 평균인 14%2배 수준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소매업계 등에 비해 은행에는 공제 기회가 적고 높은 실효세율이 부과되고 있다.

 

미국 웰스파고 은행의 세율은 35%로 이번 트럼프 감세정책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JP 모건은 30억달러 감면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면서 순이익이 1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텐리 역시 비슷한 수준의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 외 수익이 높은 씨티 은행이나 이미 낮은 실효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Bofa에는 큰 수혜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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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