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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 vs 3,675,000,000 ‘실패한 부의 재분배’


 

양극화 현상이 극에 치달았다. BBC에 따르면 경제적 수혜를 받지 못하는 367500만명의 자산액이 가장 부유한 8명의 자산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가지고 있는 돈이 단 8명에 쏠려있다는 결과다.

 

상위 8명의 자산은 4260억달러(1/17 환율기준 5053212억원)으로 1988년부터 2011년에 걸쳐 하위 10%의 소득은 연평균 3달러도 되지 않은 반면 상위 1%18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발표한 국제 NGO Oxfam빈부격차 확대는 사회의 분열을 초래하고, 빈곤퇴지 대응을 어렵게 한다고 경고하면서 각국 정부와 대기업의 인도적인 경제 확립을 촉구했다.

 

이어 개발도상국이 탈세로 매년 1천억달러를 잃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과세 제도의 시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Oxfam의 주장에 따르면 세수확대와 군사비 축소 등을 시행하면 최극빈층의 3/4를 구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한편 다보스 포럼에서는 이번 Oxfam이 발표한 보고서를 중심으로 관련 논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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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