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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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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 성장 불씨 꺼트리면 우리나라 미래도 없어”


9일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부덕과 불찰로 국가적 혼란을 일으켜 국민앞에 송

구스럽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특검수사를 차분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저의 부덕과 불찰로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되어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며 탄핵 가결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헌법과 법률에 따라 헌재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하게 대응해나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동절기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식아동 에너지 빈곤층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 큰 시기라며 시국이 어수선할수록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이 어려워졌다면서 국정 공백을 막아줄 것을 국무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추진했던 국가 사업의 진정성이 의심받아 안타깝다며 대한민국의 성장 불씨를 꺼트린다면 우리나라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꺾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국민들은 공직자를 믿고 의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공직자들이 마음을 잘 추스르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이 독려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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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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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국의 핵안보 프로젝트 ...핵무장 주류 담론에 대한 대안 제시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이 펴낸 ‘한국의 핵안보 프로젝트 1~2권’은 북한이 사실상 핵무기 보유 국가로 전환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대립 격화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국이 핵을 보유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고 이행 방안 등을 모색한다. 저자는 국내외 외교 안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핵안보전략포럼 회원들이 집중 세미나 등을 거쳐 가다듬은 견해를 책으로 엮었다. 올해 6월 13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공습과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위기가 재점화된 가운데,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세계 최고 수준인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텔아비브 도심 한복판에 내리꽂히는 장면은 충격적이었다고 저자는 기억했다. 그러면서 “만약 저 미사일에 전술 핵탄두가 탑재되었다면 종심(縱深)이 지극히 짧은 이스라엘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이미 50개 이상의 전술 핵탄두 및 수천여기의 미사일뿐 아니라 러시아의 최첨단 방공무기인 판치르 도입과 러시아의 방공 기술 내재화를 서두르고 있는 북한을 상대로 이스라엘군이 전개한 ‘일어서는 사자’와 같은 군사작전이 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독자에게 던졌다. 한국핵안보전략포럼은 4월 10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한국정치학회와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