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5일 화요일

메뉴

정치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 국감출석 거부, 여야 "책임 물을 것"

21일 국회에서 진행된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끝내 우병우 민정수석은 볼 수 없었다. 이에 국회 운영위원회는 우병우 민정수석에게  '국회법에 따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위원장은 "이원종 비서실장으로 부터 우병우 수석 최종통화내용 통보 받았다. 우병우 수석은 국회 운영위원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출석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며 국회법 절차에 따라 국회차원의 책임을 묻는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국감 불출석 뜻을 굽히지 않은 우병우 민정수석에게는 국회법에 따라 고발 및 책임을 묻는 조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상호 의원은 "오전부터 우 민정수석의 출석을 기대했것만 우 수석의 불참 의지는 꺽을 수 없어 보인다"며 "기관증인으로서 양해없이 출석을 거부하는 사상초유의 이번 상황을 국회법에 따라 반드시 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의당은 우병우 수석의 동행명령을 가결해서 집행한 후 안나올 시 고발해야 한다"며 우 수석에 대한 동행명령권을 발부하라고 지적했다.


노회찬 의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운영위원회가 국민에 할 수 있는 도리"라며 "우병우 수석이 단 1분을 서있더라도 국감에 출석시키는 것이 법과 질서를 확고히하고, 국민이 원하는 바를 이뤄줄 수 있다"면서 우 수석의 동행명령권 발부를 촉구했다.


한편 정진석 위원장은 "국감 전후로 우병우 민정수석의 국감 출석과 관련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은 다했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