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0.2℃
  • 흐림강릉 6.2℃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0.7℃
  • 흐림대구 8.6℃
  • 흐림울산 8.6℃
  • 맑음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0.5℃
  • 맑음고창 10.3℃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7.4℃
  • 구름많음보은 8.7℃
  • 맑음금산 9.4℃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8.7℃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1일 일요일

메뉴

경제


국내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대출태도 강화 지속, 4/4분기 대출 어려워



6일 한국은행은 국내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대출태도가 4/4분기에도 강화기조가 지속될 것이라 알렸다.

 

한국은행이 지난 829일부터 99일까지 국내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199개를 상대로한 대출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4/4분기 국내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강화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대출태도는 대출태도지수로 나타나며, 대출태도지수가 플러스면 대출조건을 완화하려는 은행이 많다는 뜻이고 마이너스일 경우 대출 조건을 강화하려는 곳이 많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은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에 대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업황 부진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와 함께 규제 자본비율 준수를 위한 위험 가중자산 증가 억제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대출태도가 강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가계에 대해서도 대출태도가 강화될 전망이라 예단했다. 특히 주택자금대출의 경우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대책 등의 영향으로 대출태도 강화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은행의 신용위험에 대해서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 경기 둔화에 의한 실적 부진과 자금상황 악화 우려로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부채상승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아지는 가계에 대해서는 소득개선 제약과 부채 누증에 따른 채무상환부담이 증가해 신용위험이 오를 것으로 보았다.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카드회사, 생명보험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에 대해서 한국은행은 “4/4분기 중 상호저축은행의 기업실적 부진 및 중·저신용등급 차주의 상환능력의 악화 우려 등으로 대출태도를 강화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상호금융조합과 생명보험회사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대책 및 여신건전성 관리 등에 따라 강화기조가 늘어나겠으나, 신용카드회사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익성 저하에 대처해 대출태도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신용위험에 대해서는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 생명보험회사가 가계의 채무상환부담이 증가하고 일부 비수도권 지역의 주택가격이 하락한데 따른 담보가치 저하 가능성 등에 의해 신용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