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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기재부, 추석이전 추경예산 70% 이상 집행

<사진출처=기획재정부 포토뉴스>


12일, 기획재정부는 ‘2016년 추가경정예산의 추석 이전 집행전망’을 분석해 종합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추경발표는 추경안이 확정된 2일 저녁, 기재부가 임시 국무회의와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잇달아 개최해 배정계획과 집행계획을 조속히 확정했다.


점검회의를 통해 기재부는 중앙정부 집행기준으로 추경 집행관리대상(8.6조 원)의 71%인 약 6.1조 원이 추석 전에 집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실업자, 중소기업, 농어민 등에게 직접 지원된 사례가 다수 파악됐다. 

 

추석 이전까지 실업자를 위한 취업 성공패키지가 신속한 집행 준비를 통해 약 50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며,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진흥기금 정책자금이 철저한 사진 준비 결과 500억 원이 집행될 전망이다.


또 농어민을 위한 재해대책비는 8월 이상폭염으로 어입인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충남과 경남에 약 2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번 추경에 반영된 3.7조 원의 지방재정 확충재원이 지방자치단체 추경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재정관리점검회의를 통해 추경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집행 돼 추경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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