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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늘어나는 고령출산, 어린이 태아보험으로 대비책 마련

최근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많아지고 결혼적령기가 늦어짐에 따라 분만여성의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 통계자료를 보면 30세 미만 분만여성의 수는 줄어든 반면 30~40세 분만여성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산모의 고령출산은 태아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산모의 나이가 높아질수록 선천이상아나 저체중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태아의 건강은 예측하기 어렵고 예방이 힘든데다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높다.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 발생하는 질병은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인 부담이 발생될 수 있는데 이에 태아 보험 어린이 보험으로 대비하려는 추세다.

태아 보험은 먼저 가입시기가 중요하다. 산모의 태중에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임신 후 22주 내에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22주가 지날 경우 태아에 관련된 보장이 제한될 수 있다.

태아를 위한 보장으로는 선천이상 및 질병으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 미숙아 인큐베이터비용, 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이외 산모에게는 임신출산, 유산으로 치료가 필요할 때 이와 관련해서 태아 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출생 후에는 어린이 보험으로 보장을 받게 되는데 크게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보장성격이 달라 목적에 따라 가입해야 한다.

어린이 생명보험의 경우 소아암이나 백혈병과 같이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질병에 대해 보장이 큰데 정해진 항목에만 보장이 가능하다. 반면 어린이 실비보험은 다양한 의료항목을 보장하지만 지출한 의료비만 보장한다.

그래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태아 어린이 보험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보장 폭이 넓은 어린이 실손보험을 먼저 준비하고 추후 부족한 보장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최근에는 어린이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www.teabigyo.com/tea-medi24.php)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라이나생명, 신한생명, 동양생명 등 다양한 회사의 자녀보험을 판매하고 있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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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