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용기관 SP는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조정 한다고 발표했다. 원인은 견조한 경제성장, 지속적인 대외건전성 개선, 충분한 재정·통화정책 여력 등을 꼽았다. SP는 견조한 경제성장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GDP성장률이 0.3%~1.5%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2019년 한국의 1인당 GDP가 3만불을 넘어설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한국경제는 특정 산업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대외 건전성부문이 한국 대외지표를 상향조정 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은행이 ‘15년 대외순채권 상태로 전환됐고, 은행부문 대외채무의 평균 만기가 증가했으며, 경상계정 수입 대비 단기외채 규모가 감소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여기서 대외순채권은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대외채무, 즉 외채총액에서 해외에서 가지고 있는 대외자산을 뺀 개념을 의미한다. 재정·통화정책부문에서 SP측은 한국의 통화정책이 견조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해 왔다고 언급했고, 그간의 물가안정 목표제가 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기대를 관리하는 데 대체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을 국가 신용에 기
“공간정보 국외반출이 공간정보 산업에 미치는 영향”라는 토론회가 국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8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사회 진행을 맡았으며, 주최자인 이우현, 윤영일, 원유철의원등이 참관하여 토론회를 빛냈다. 축사와 환영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됐다. ‘공간정보활용을 통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구글 권범준 연구원은 “한국에 국외반출기능이 제한되어 있어,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는데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수 없다는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우올림픽에서도 관광객들을 위한 길 찾기, 주경기장을 보여주는 VR서비스 등을 설명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여러 나라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외 반출 이슈 모니터링 분석결과에 따르면 반대의견이 42%, 찬성이 5%를 차지하며,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일부터 17일까지 뉴스와 뉴스 댓글, 등을 분석한 결과이다. 그는 "구글의 대한 이슈는 2013년과 2016년이 가장 높았고, 주된 이유는 지도반출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관심도에서는 SNS상에서 10배, 뉴스 상에서 2배정도 된다"고 말했다. 특히 댓글 내용에서는 한국을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0.7% 상승했으나, 6월대비 오름세는 소폭 둔화 됐다고 밝혔다. 품목별상승률로 볼 때, 공공서비스 교통요금 인상효과가 소멸돼 석유를 제외한 공업제품은 상승했지만 유통업계 할인행사 등으로 가공식품 및 기타공업제품 가격이 하락하며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류는 유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반영 시차로 소폭 상승하며, 전년동월비 9.6%p에서 8.9%p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공공서비스 요금 안정 등에 힘입어 0% 대의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이에 반해 근원물가는 공공서비스 요금 안정 등으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1.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근원물가란 농산물과 석유류 등 일시적인 외부 충격에 의해 물가 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장기적이고 기조적인 물가를 말한다. 향후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가 완만하게 상승 할 경우 하방 압력이 점차 완화 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 석유시장 동향과 여름철 기상재해 등 변동요인이 생길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유가와 기상여건 등 물가 변동요인을 면밀히 검토해 철저한 관리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8월이 시작되면, 무더운 더위와 함께 여름휴가철이 시작된다.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경우도 있지만, 해외에서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 지난 달 해외수요가 28만9천명을 기록했고,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43.3%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해외여행객에 숫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금융위원회는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사전에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발표했다. 여행객이 해외여행을 할 경우 신용카드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에서 원화로 물품대금을 결제할 경우, 약 3%~8%의원화결제수수료 및1~2%의 환전수수료가 부과된다. 만약 가맹정이 원화결제를권유하거나, 신용카드 영수증에 원화 금액이 표시되어 있으면,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전시 수수료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주거래은행의 우대조건 확인은 필수사항이다. 또한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최대 90%까지할인 받을 수가 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에는 통화는 국내직접 환전보다는 달러로 환전한 후에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마지막으로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손해보험사 콜센터나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고령화 현상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노후 대비는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다. 직장인이 기대하는 기대수명은 평균 81.4세, 정년 이후 한 달 생활비는 평균 185만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직장인 체감 퇴직연령이 50.9세를 감안하면, 약 20년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취업포탈 사이트 잡 코리아가 950명 남녀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기대하는 노후생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정년 이후 이상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82%가 ‘경제적 여유’, 그 다음으로는 건강한 신체(76.6%), 든든한 가족(12.7%)으로 답했다. ‘정년 이후 가장 걱정되는 것을 꼽으라’는 질문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걱정 된다’는 직장인이 80.1%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건강적인 문제, 사회생활에 대한 도태 등의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들 중에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많은 관심사였지만, 미래에 대한 노후 대비는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준비하고 있다’라는 답변이 38,6%에 불과했다.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에서는 ‘저축을 한다’가 61.6%로 가장 많았고, 그
휴가시즌을 맞아 전국 유명 피서지에 사람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휴가기간을 이용해 밀렸던 일들을 처리하려는 사람들로 관공서도 북새통이다. 4일,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3시30분 기준으로 적성검사 대기자만 263명이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는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26개의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찰서를 방문할 경우 신체검사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적성검사를 신청하기 위해서 1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증(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판 칼라사진 2매, 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건강검진 결과서를 가져갈 경우 신체검사 수수료가 면제된다. 반면 제2종 운전면허소지자의 경우에는 별도 신체검사를 실시하기 않기 때문에 갱신기간에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바로 빠른면허서비스를 신청해 갱신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홈페이지를 통해 2종 면허 갱신 신청을 한 경우에는 면허증 수령날짜와 수령지를 지정해 직접 방문해 찾아야 한다. 다만 제2종 보통면허 소지자인 경우에도 70세 이상인 경우 제1종 면허 소지자와 같이 적성검사를 신청해야 한다.
지난 달 29일, 교통부가올해 상반기에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 신고 행위 등에 대해 1.973건을 적발해 126억 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2015년 이후 분양권을 3회 이상 실시한 자 중에 다운계약이 높은 가능성이 있는 200여건에 대해서 세무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중개업 담당부서에도 통보해 중개업자에 대해 자격정지∙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205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한 것이 136건이었으며, 이외에 신고 지연 및 미신고 1,377건, 계약일 등 가격 외 허위신고 149건, 증빙자료 미제출 62건, 중개업자에 허위신고 요구 21건, 거짓신고 조장∙방조 23건 등이다.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국토부는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8월1일부터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운영된다. 불법거래 행위를 국토부 홈페이지 내 e-클린센터 신고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민원신고를 접수하거나, 신고서식을 다운받아 국토부 및 해당 시∙도, 시∙군∙구에 우편, fax, 방문 또는 전화 신고 할 수 있다. 국토부는 “부동산
잡코리아가 최근 4년간 알바몬 구직 이력서 1,988,000건을 분석해 본 결과. 최근 알바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10명중 1명이 4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에 알바구직자 중 대부분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를 분석해 본 결과, ‘최근 4년 동안 알바 구직자’ 대부분은 20대(80.1%)였고, 30대와 40대 이상도 각 10명 중에 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의 중년 알바 구직자의 비중은 매년 증가해 왔다. 알바몬에 따르면, 구직자 중 40대 비중은 2012년 8%에 불과 했으나, 매년 소폭 증가해 2013년 8.7%, 2014년 9.6%에 이어 2015년에는 9.3%를 차지했다. 최근 40대 이상 알바 구직자 중에는 ‘남성’보다 ‘여성’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20대와 30대가 알바 구직자 중 연성의 비율은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40대 알바 구직자 중 여성비율이 73% 매우 높았고, 5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68%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에 대해 알바몬 이영걸 상무는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많은 중년여성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취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으로, 신설법인이 4만 8천개 설립되면서, 지난해 최대수치였던 93,768개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지난해 동기 기준보다 4% 증가한 48,263개를 기록하여,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도소매업으로 23.1%를 차지했다. 이어서 제조업18.6%, 건설업11.1%등에 순으로 나타났다. 특희 대표자연령층은 40대가 37.2%로 가장 높았고, 30세 미만과 30대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령자에 따른 신설법인 업종별 현황을 보면, 가장 많이 생성되는 도소매업을 제외하면, 30~40대는 영상정보서비스업이, 50대는 사업시설관리업이 많이 설립됐다. 2016년 6월, 신설법인의 주요특징을 전년 동월과 비교해 분석해보면 농임어업이 48.6%, 제조업15.1% 순으로 증가율이 감소했다. 대표자 연령 기준으로는 40대(36.7%), 50대(26.3%), 60대(21.5%)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서비스업 중심의 법인창업 증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중에는 도소매업, 영상정보서비스업 등이 법
제2대 국제금융시장 영국이 EU탈퇴가 현실화 되면서 금융 산업 변화의 대한 가능성에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은 EU자본시장 거래에 78%를 차지하고 있어, 탈퇴 이후 EU에 접근성이 상실 되고 산업금융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이 탈퇴협상에서 ‘패스포팅(passporting: 유럽에 속해있는 한 국가의 감독기관으로부터 설립인가와 감독을 받을 경우, 여타의 회원국이 지점을 개설할 시 해당국가의 추가 인가를 필요없다)’ 권한을 받을 지가 관건이다. 영국의 금융서비스 수출이 EU연합 내에 약35%를 차지하고 있는데 패스포팅을 잃을 경우, 금융 서비스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골드만삭스, Barclays 등은 EU지역에 사업을 유도하기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등 주요 지역으로 방향을 돌릴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패스포팅 권한을 유지해야 한다. 영국은 유럽경제지역 가입, 관세동맹, 복수의 양자협정, WTO등 4가의 대안이 있으며, 그 외에는 제3국의 입장으로 서 금융시장 접근이 가능하지만, 많은 규제가 따른다. EU탈퇴이후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외국기업들은 영국을 매력적인 대상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하
국토교통부가 21일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의 이자율을 오는 8월 12일부터 기존2.0%에서 1.8%로 인하한다고밝혔다.지난 6월 한국은행이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인하시킨 데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으로서 시행일 이후에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 모두가 변경된 금리로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시중금리가 은행예금금리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해졌고, 연말 소득 공제 및 기금 디딤돌 대출우대사항도 유지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1년 및 12회 이상 납입자는 0.1% 인하하고, 3년 및 36회 이상 납입자는 0.2%인하한다. 또한 총 급여액 7천만원 이하의 근로자로서 무주택세대주인 경우, 당해 과세연도 납부분의 40%범위 내에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지난 5월30일부터 국토부는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완하하기 위해 신혼부부에 대한 금리우대를 0.5% 상향하였으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디딤돌대출 금리우대도 0.2%에서 0.5%로 0.3%상향했다.
"취업이후 직장에 들어가면체중이 늘었다." 직장인들은 체중이 느는 이유에 대해위와 같은답변이 63.8%로 가장 많았다. 증가한 이유에 대해 묻자, 93.7%의 직장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많이앉아 있어서'라고답했다. 설문에 참가한51.1%는'운동이 부족해서'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직장인들은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바쁜업무와 태도적인 문제로 꾸준히 하는 것은 소수의 불과했다. 또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지' 에 대해 조사했을 때, '한달에 1~2번 손에 꼽을 정도로 한다'가 34.4%, '일주일에 2회 이상 한다'가 32.8%, '매일 한다'가 7.7%로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운동을 전혀하지 않는 이유로는 '게을러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아서'가 68.4%, '시간이 전혀 없어서'가 (45.8%), '운동에 흥미를느끼지 못해서(23.9%),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해서(19.9%)'등의 답변이 있었다. 특히 직장인들 중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헬스'가35.1%였고, 운동비로 지출되는평균 비용은 8만 6천원 정도 였다.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가 '직장에서 상사나 후배의 눈치를 살폈던 적이 있다'라는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97%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누구에게가장 많이 눈치를 살피는가'에서는팀장 눈치를 가장 많이 본다고 답했고, 이어서는 선배(38.9%),대표(31.8%), 임원(19.4%) 순으로 눈치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층 별로직장인을 조사한 결과, 20대에서40대까지 팀장에 눈치를 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대표의 눈치를 보는 걸로답했다.또한 가장 눈치를 많이 보는 유형은 '감정기복이 심해서 그때 그떄 기분이 어떤지 살펴야 하는 상사'로 응답률 6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업무지시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 헷갈리게 하는 상사, 더 높은 윗선의 눈치를 보면서 말을 자꾸 바꾸는 상사, 사소한 업무 하나하나까지 완벽함을 추구하는 상사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직장내에서 후배에 눈치를 보는 '유형은 좋은지 싫은지 알수 없는 후배(38.9%)'와 '눈치가 없어서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는 후배(37.7%)로 가장 높았다. 그 외에도 눈치를 보는 경우에는 '빈틈없이 일을 철저히 하지만뒤에서 무슨일을 말할지불안한 후배', '조금만 뭐라고 해도 마음에 담아
지난 5년간 여름휴가철 교통사고가 하루 평균 616건, 사망자수 13명, 부상자수는 95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휴가철 사고예방을 위해 최근 5년간 발생한 여름교통사고의 특성을분석해발표했다.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 위험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불쾌지수란 날씨에 따라서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산출한 수치다. 불쾌지수가 높을수록 20대 교통사고 비율과 렌터카 사고율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렌터카는 외딴 지역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20대들이 렌터카를 운전할 경우 신중하고 차분한 자세가 요구된다.또한 일상을 떠나 긴장이 풀어지는 시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고, 비가 올 경우에는 감속운전과 충분한 안전 거리유지, 비상등 점멸 등을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철에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휴식과 여유있는 마음으로 안전운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정책세미나가 ‘어린이∙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터넷 선정성 광고 문제,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7월 18일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최자인 노웅래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미나에는신현윤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이사장, 이성엽 서강대 교수, 손창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사회저명인사들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는 이창범 한국인터넷법학회 부회장이 ‘어린이∙청소년 보호를 위한 선정성 인터넷 광고 법제 및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를 했다. 개선방안에는 인터넷 선정성 관련 법률과 규제체계를 간소화, 선정범위를 영상 또는 이미지에 국한하지 않고 텍스트로 확대하는 방안 등 여러 개의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두 번째는 이보경 녹색소비자연대 팀장이 ‘실태조사를 통한 선정성 인터넷 광고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인터넷 선정성 모니터링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신문사(155곳),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SNS 등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여 신체노출수위, 성행위 묘사 수위 등 광고내용에 따라 심의기준을 분류했다. 선정성 광고 노출경로는 SNS가 8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