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강인희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대학교 휴학생 및 졸업생 7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청년지원 인식조사’를 분석한 결과 일·학습병행제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없다’는 답변이 68.5%였다. 또 일·학습병행제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79.7%나 됐다. 그렇다면 일·학습병행제가 담고 있는 청년고용정책은 어떤 것일까? 그 내용을 살펴봤다. 올 하반기 취업문은 굳게 닫힌 채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심각한 경기 탓이라 하기 에는 길어도 너무 길다. 꿈으로 가득차야 할 우리 젊은이들은 취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한숨만 내 쉴 뿐이다. 이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정부는 청년들과 관련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실상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분석한 ‘2016 청년지원 의견조사’에 따르면 현재 시행중인 청년 정책이 142개나 있음에도 이를 잘 모르고 있다고 대답한 청년이 64.1%로 나타나 정책의 실효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일·학습병행제를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 은 31.5%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한국고용정보원 정동
사진출처=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질병관리본부는‘100인의 국민소통단’창단식을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최근 발생하는 질병이슈에 대해 직접 참여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효과적인 관리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국민소통단은 지카바이러스, 콜레라 등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발굴, 효과적인 대책 방안 제시, 질병관리본부가 추진하는 정책 및 캠페인에 대해 알리기 활동을 온라인(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한다.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절차가 진행됐으며, 총 542명이 지원하는 등 질병예방 참여에 국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연령대별, 성별 비율 등을 고려해 100명의 국민소통단원들이 선발됐고 대학생, 주부, 선생님, 의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됐다. 최고령 선발자 k씨(남, 72세)는 “젊은이들에 모범이 되고, 나이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00인의 국민소통단을 통해 국민들고 소통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목
사진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지난 27일 IMF는‘최근 세계무역 증가세 둔화의 대한 주요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IMF는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 보호무역주의 심화, 글로벌 가치사슬 확장세 둔화 등을 세계무역 증가세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글로벌 가치사슬이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노동력, 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이다. IMF가 분석한 보고결과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세계 무역(상품수입)의 증가세 감소가 상당 부분 성장둔화에 기인한 걸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경제 저성장 지속과 중국경제의 재균형 정책으로 인해 투자 증가세 둔화와 수출 성장 둔화가 세계무역 둔화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또 2008년 이후 국가 간 관세협정 체결부진, 비관세장벽 강화 등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무역량이 감소한 점도 둔화요인으로 분석했다. 2012년~ 2015년 반덤핑, 상계관세 등 보호무역 조치의 적용을 받은 상품의 실질 수입증가율을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비교 할 때 약 7.5%P정도 감소했다. 최근 글로벌 가치사슬의 확장세가 둔화되어 글로벌 생산 분업 속도가 감소한 것도 세계무역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나타났다.
27일,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정세균 의장의 사퇴와 야당의 사과만이 국호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며 “그때까지 이정현 대표의 단식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현 대표는 국회를 제자리에 올려 놓기 위해 생명을 건 결연한 의지로 단식에 돌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수석대변인은 야당의 김재수 장관 해임안 날치기 폭거는 헌법상, 직무수행 등 그 어떤 요건에도 맞이 않는 ‘부적격 정치테러였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이와 함께“야당의 ’세월호특조위 기간 연장‘, ’어버이연합 청문회‘ 등을 김재수 장관 해임안과 맞바꾸자는 ’추악한 뒷거래‘ 실체는 정세균 의장을 통해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염 수석대변인은 “정의장은 국회운영의 기본이 되는 국회의장의 ‘중립성 의무’를 명백하게 위반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 행동대원 역할을 자처했다”라며 “이것은 대화와 타협의 의회질서를 정면적으로 파괴한 것”이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염 수석대변인은 “앞으로도 정세균 이장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운영의 근간’을 파괴해 향후 이런 모습을 보이면, 국회운영은 불가하다”고 전했다.
26일, 교육부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논란이 제기된 조기취업 학생에 대한 학점부여와 관련해 ‘각 대학의 자율적 학칙개정으로 취업한 학생에 대한 학점부여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취업자를 위한 학칙의 특례규정을 마련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업 학생에 대한 교육과정 이수 인정과 관련한 특례규정을 위해 신설됐다. 교육부는 취업한 학생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련 법령 검토, 각급 대학의 의견수렴 및 한국대학교육협의 회의 건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취업한 학생에 대한 학점부여도 특례 규정으로 정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대학이 자율적으로 취업한 학생에 대한 특례 규정을 학칙으로 반영하면, 취업한 학생이 취업한 학생이 학점을 부여 받을 수 있게 되고, 취업을 유지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이 취업학생에 대한 특례 규정을 정할 때, 교육과정이 부실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학점부여 요건, 절차 및 충분한 대체·보완 방안 등을 마련해 줄 것을 대학에 요청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 (2015.10.1.~2016.6.30. 출생) 영아,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한정된 백신물량 사정으로 12개월 미만 영아를 우선 지원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 전체에 대해 무료접종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올해 백신 생산과 공급이 종료된 상황에서 기존 고령자 대상 무료접종의 안정적 추진 및 소아, 만성질환자 등의 민간 유료접종 수요를 고려한 조치이며,올해 무료접종대상자는 10월 4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는 0.25㎖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받게 돼 ,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필요한 국가예방접종(15종)은 전액 국가에서 지원해 무료접종이 이뤄졌지만, 인플루엔자 접종은 별도 지원이 없어 매년 본인부담으로 접종이 이뤄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존 어르신 인플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인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라논),MIT(메칠이소치아졸라논)가포함 된 (주)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11개 모든 제품에 대해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업체가 허가 된 것과는 다르게 원료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 부터 CMIT/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 받아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되어 회수하게 됐다.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치약의 보존제로 CMIT/MIT 사용이 가능하나 우리나라에서는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등의 3종류만 치약의 보존제로 허용했다. 이번 회수대상 11개 제품에는 CMIT/MIT가 0.0022∼0.0044ppm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치한 후 입안을 물로 씻어내는 제품의 특성상 인체에 유해성은 없었다. 식약처는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미 회수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도록 알렸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긴급으로 열린 의원 총회에서 “야당이 해임결의안으로 제기한 3가지 문제는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사안이며 3가지 문제 이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번 총회에서 이 대표는 초특혜 융자, 반값전세, 생모를 못 모셨다는 문제 등 3가지 문제에 대해 반박하며, 야당이 제기한 해임결의안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먼저 이대표는 “초특혜 융자는 허위사실이며 1.4%가 아닌 6.7%의 융자를 받았다며 야당이 언론을 속여 왜곡된 보도로 국민이 잘못 알 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반값전세에 경우는 야당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2007년 시세나 이전에 살던 입주자의 전세를 볼 때, 1억 9천만원은 적당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모를 못 모셨다는 문제에 대해 이 대표는 김장관에 어려웠던 가정사를 언급했다.“8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생모가 아닌 새어머니 밑에 컸으며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모와 새어머니를 잘 모시며 살아오고 있다“며 ”행정적 착오로 생모가 차상위계층으로 등재된 사실이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사진출처=국민안전처 자료 지난 25일, 국민안전처는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위한민간전문가 토론회를 서울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지진방재대책을 민간전문가의 시각에서 다시재검토해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며, 지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각계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민간전문가들은 유아, 학생, 노인 등 대상별 맞충형 지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실제상황을 가정한 지진훈련,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진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개선안을 분야별로 제안했다. 서울대 김재관 교수(지진공학연구센터 소장)는 기조발제를 통해 “이번 지진의 발생부터 대응, 수습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교훈을 담은 9.12 지진 백서 발간이 필요”하며 “지진경보, 지진단층 조사 강화 등 종합적인 지진방재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이날 민간전문가들이 제안한 다양한 개선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검토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운영하여 지진방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국민안전처 보도자료 올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국민들은 지진 피해 뿐만 아니라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보상도 받을 수가 있게 된다. 국민안전처는주택이 지붕파손 또는 건물 균열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보험사에 사고를 신고하면 보험사에서 피해 규모를 조사해 가입자에게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험사 관계자는 "지난 22일까지 풍수해보험사에 접수 된 피해신고는 56건"이라고 밝히며"이번 지진으로 주택 부분 파손 피해를 입은 주민은 1년 보험료 17,300원을 부담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 1,238만원을 지급 받게 될 것"이라고전했다. 지난 12일부터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등 5개의 풍수해보험사는 콜센터·홈페이지 등을 통해 본진 및 여진으로 피해를 입은 풍수해보험 가입자에 한해 사고 접수를 받고 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 5개 보험사 콜센터, 관할 시·군청 재난관리부서, 가까운 주민센터 등ㅇ의 연락을 하면 된다. 또 지역에 제한이 없어 피해를 입은 경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23일, 국회와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취업박람회’가 국회잔디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면접 및 상담 등이 가능한 현장채용관,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채용지원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현장채용관은 A구역, B구역으로 나눠져 각 구역마다 CJ, 이랜드, LG, 아이진 주식회사, 광스틸 등 대기업 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수 기업이 참여했다. 이랜드그룹은 각 계열사들도 참여해 회사에 대한 정보와 구체적인 채용절차 등을 설명했다. 인사담당 관계자는 “직무적성검사를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첨삭 및 보안해주는 자리도 마련 돼 있다”고 전했다. 김수창(가명, 27살)씨는 “평소 이랜드 그룹에 관심이 많았는데, 회사관계자가 직접 나와 채용절차에 대해 상담을 해줘 취업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박람회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커피 체인점으로 유명한 커피빈관에는 정규직 바리스타 채용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모집요건, 승진체계, 근무지역 등 회사에 관련된
24일 , 화물노동조합이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 지입제 폐지, 표준운임제 법제화 등을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노동조합원 1만 4000명 정도가 집회에 참석해, 여의도 일대 일부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통제 돼, 교통 혼잡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철도노동조합 김영훈 위원장은 “다가오는 9월 27일 정부가 노동계약을 멈추지 않는다면,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며 “철도노동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물노동조합원은 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대규모 행진을 시작한다. 여의도 공원부터 국회의사당을 거쳐 산업은행까지 2개 차로로 1.4km를 행진 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제3회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서울JW메이어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가 시범 도입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도제훈련의 최고 전문가인 국제노동기구(ILO)의 카즈토시 차타니 전문위원이 기조 강연자로 나섰다. 이어 독일, 덴마크, 한국, 스위스, 호주, 대만 등 6개국의 도제훈련 전문가가 강연을 펼쳤다.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로 학교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카즈토시 차타니 전문위원은 기조강연을 통해 청년층의 고용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도제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카즈토시 치타니 전문위원은 “기존의 경험적 연구를 토대로 훈련초기 단계에서는 비용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지만, 훈련이 진행될수록 편익이 더 크게 발생해 전반적으로 성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사례 발표에서 독일연방직업훈련연구소(BIBB) 필립 그롤만 박사는 ‘독일 도제훈련의 비용·편익 및 향후과제’를
사진출처=국민안전처 포토뉴스 22일, 정부는 지난 12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의 일부분을 국고로 추가 지원받게 됐다. 또한 피해주민들의 심리회복과 시설물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도 확대되며, 주택이 파손된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받게 됐다 정부는 경주 피해의 특수성을 고려해, 관련부처와 해당 지자체의 피해 집계를 바탕으로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안전처 안전진단지원팀의 예비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당초 계획보다 이른 21일, 국민안전처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75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22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피해수습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그동안 집중호우나 폭설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례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지진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고인 경주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다보탑 난간석 탈락, 첨성대 기울음 등 90여건에 달하는 문화재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사진 출처= 여성가족부 포토뉴스 여성가족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에 걸쳐 ‘2016년 여성친화도시 핵심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로, 현재 전국 66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 과정을 성인지적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포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도시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탐방도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주민들은 도시환경의 성인지적접근필요성과 여성친화도시의 목적, 원칙, 과제 등을 배워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이해도를 높일 것”이며 “이러한 학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역할 및 참여 방법, 정책모니터링 역량 등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탐방에서 지역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강북구와 도봉구의 마을공동체 사례를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잇는 사례들을 체험한다. 또한 각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