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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세계2대 국제금융시장 영국, 브렉시트로 인한 국내 금융산업변화 가능성


2대 국제금융시장 영국이 EU탈퇴가 현실화 되면서 금융 산업 변화의 대한 가능성에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은 EU자본시장 거래에 78%를 차지하고 있어, 탈퇴 이후 EU에 접근성이 상실 되고 산업금융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이 탈퇴협상에서 패스포팅(passporting: 유럽에 속해있는 한 국가의 감독기관으로부터 설립인가와 감독을 받을 경우, 여타의 회원국이 지점을 개설할 시 해당국가의 추가 인가를 필요없다)’ 권한을 받을 지가 관건이다. 영국의 금융서비스 수출이 EU연합 내에 약35%를 차지하고 있는데 패스포팅을 잃을 경우, 금융 서비스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골드만삭스, Barclays 등은 EU지역에 사업을 유도하기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등 주요 지역으로 방향을 돌릴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패스포팅 권한을 유지해야 한다. 영국은 유럽경제지역 가입, 관세동맹, 복수의 양자협정, WTO4가의 대안이 있으며, 그 외에는 제3국의 입장으로 서 금융시장 접근이 가능하지만, 많은 규제가 따른다.


EU탈퇴이후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외국기업들은 영국을 매력적인 대상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파운드 가치하락으로 미국의 웰스파고은행은 상업용 건물을 인수하였고, 일본의 IT기업 소프트뱅크는 영국기업을 인수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브렉시트가 가속화 되면서 EU금융 산업 뿐 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 산업에도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포착해 대응 전략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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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된다 들었는데…” 초코파이 꺼내 먹은 화물차 기사, 벌금 5만원
전북 완주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간식을 꺼내 먹은 40대 화물차 기사가 법정에서 절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전주지방법원 형사6단독(재판장 김현지)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1세)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월 18일 오전 4시 6분경, 해당 회사의 사무공간 내 냉장고에서 초코파이(400원)와 과자(600원)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A씨는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재판에서 A씨는 “동료 기사들로부터 냉장고 간식을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듣고 행동한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음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사무공간은 기사 대기 구역과 엄격히 구분돼 있고, 해당 냉장고는 일반 기사들이 출입하지 않는 사무실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식 제공 시에는 사무직원이 직접 건넸으며, 허락 없이 가져간 사례는 없다는 것이 직원들의 일관된 진술”이라고 판단 근거를 밝혔다. 또한 “기사들끼리 들은 말에만 의존해 사무실 안 냉장고에서 물품을 꺼내는 행위는 물건의 소유 및 처분 권한을 무시한 것으로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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