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공사를 완공하면서 신흥 ENC는, 가장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고 푼 셈이다. 이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듬해인 2010년 한 해 동안 포항 오어사 현수교를 시작으로, 청와대 인근 산의 출렁다리와 국립현충원 아치교, 전남 강진만의 가우도와 저두리를 연결하는 길이 105m, 폭 2.6m의 보행자 전용 다리를 사장교(斜張橋)로 완공했다. 그런 다음에는 예천 물레방아 현수교, 순창 섬진강 현수교, 대구 진천천 아치교, 제주 창고천 사장교, 울진 신선계곡 출렁다리-2, 현수교-3, 기장 불광산 출렁다리 등 14개의 보도교를 완성했다. 2011년부터는 해가 갈수록 공사가 늘어나 전국 어디를 가서도 이들의 공사현장이 있었고, 이들이 지은 다리는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이 가운데 전남 강진만의 사장교는 주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교량을 매단 다리다. 서해대교가 대표적인 사장교인데, 강진만의 가우도 다리는 서해대교를 보행자 전용 다리로 축소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상 교량은 예외 없이 바지선과 예인선을 이용해 공사하는데 이 때문에, 해상의 기장 조건에 의존하는 공사다. 해상의 기상 조건이 나쁘면 작업 자체가 불가능하다. 바람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7,815가구(일반분양 4,98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 충남 천안시 성성동∙백석동 ‘한화포레나천안노태(1~2단지)’, 서울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호반써밋’,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충북 청주시 모충동 ‘한화포레나청주매봉’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속 청년특보단은 전날(20일) ‘예비군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예비군 간담회에는 전용기 민주당 의원(총괄 청년특보단장)이 참석해 ▲병영생활 ▲전역자에 대한 대우 ▲군 전반적인 병영 문화 등에 대한 예비군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선대위에서 ‘장병 복지 5대 공약 발표’ 이후 이어진 간담회라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 대다수는 군대에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진료를 받으려 할 때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참석자는 “이른바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많은 청년들이 군(軍)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믿음이 깨지고 있다”며 군 내 의료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다른 참석자는 “예비군 훈련을 참가하기 위해서 중요한 사업 발표를 후배에게 맡겨 큰 낭패를 봤다”는 사례를 언급했다. 또 “예비군 훈련을 무단으로 불참하면 범법자가 될 정도로 엄격한데, 정작 일을 포기하고 참가한 청년들에게 주는 수당은 낮다”며 예비군 참여수당 확대를 제안했다. 선대위 청년특보단장인 전 의원은 “군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개선과 전역한 청년들에 대한 대우는 비정상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티에스바이오가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제 임상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티에스바이오는 면역‧줄기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연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공동연구,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자문 및 상호협력, 신약 및 공동 연구 개발사업 추진 등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지난해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재생의료 임상연구의 노하우를 쌓아온 ㈜티에스바이오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차세대 면역,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이화첨단융복합MHC단장,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 및 이형승 ㈜티에스바이오 대표이사, 강민지 사장, 조성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길리어드 제약사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범위에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에서, 중등증의 성인과 소아환자’를 추가해 긴급사용승인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2세 미만 또는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환자,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게도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를 확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7일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과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변경 허가한 바 있다. 주요 변경사항(1,7) (중증도 확대) 중증 →중증 또는 폐렴 (환자 연령 축소) 3.5kg 이상 → 성인,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 소아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에 대해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허가심사·긴급사용승인할 것이며, 코로나19 극복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1월 채용에 나선 주요 그룹사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롯데그룹 계열사 롯데건설에서는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주택설계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 ▲IT기획·운영 등 총 19개 직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로 오는 3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직무별 자격 요건과 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채용 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인적성전형(L-TAB) 및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원서는 2월 2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롯데정보통신 2022년 1분기 전 직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사원은 ▲AI ▲BigData ▲Cloud ▲컨설팅 ▲S/W ▲기획 ▲보안 ▲품질관리 ▲프로젝트 부문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4년제 학사 학위 보유는 필수다. 신입 채용 부문은 ▲Software ▲Infra ▲Cloud ▲BI ▲Vision AI ▲Data Scientist 등이며,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로, 2022년 3월 입사 가능자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영향으로 보인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6769명 늘어난 71만92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501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6482명, 해외유입 28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85명, 경기 2349명, 인천 438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07명, 대구 386명, 광주 237명, 대전 111명, 울산 78명, 세종 17명, 강원 136명, 충북 85명, 충남 183명, 전북 159명, 전남 198명, 경북 225명, 경남 178명, 제주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6-1 일원에 분양하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송도 Luxe Ocean SK VIEW)’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8공구 A9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지하2층~지상49층, 아파트 7개동, 총 1114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56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84㎡ 1002가구 ▲130㎡ 88가구 ▲88㎡T 8가구 ▲96㎡T 2가구 ▲97㎡T 2가구▲104㎡T 2가구 ▲105㎡T 2가구 ▲137㎡T 2가구 ▲139㎡T 2가구 ▲141㎡T 2가구 ▲143㎡T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접수 기간은 2월 7일 1순위(해당지역,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청약홈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월 14일이며, 계약체결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되며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세대 유니트(84㎡) VR(가상현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분양관계자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
기업들 사이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공정한 사회, 선한 영향력 행사, 환경문제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도 ESG 경영활동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MZ세대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기업 취업선호도>를 조사해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ESG 경영 여부가 MZ세대 구직자들의 입사 지원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MZ세대 구직자들에게 ESG 경영에 대해 알고 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절반 이상인 61.1%가 ‘ESG 경영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ESG 경영에 대해 잘 모른다’라는 응답자는 38.9%였다. MZ세대 10명 중 6명 정도는 기업들의 ESG 경영활동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MZ세대 구직자들에게 '취업 희망 기업 선정 시, 기업의 ESG 경영 여부를 확인하는지' 질문한 결과,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MZ세대 구직자 51.6% 가 확인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MZ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댄서'로 변신해 젊은층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JM, 우리가 원하던 게 이거잖아’ 간담회에 연두색 모자와 후드티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안무가 리아킴을 비롯한 백구영, 영제이, 시미즈, 하리 무, 루트 등과 만나 춤동작을 배우고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특히 댄서들의 고충을 듣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이 후보는 안무를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송기도)가 어제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글로벌위원회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재외동포를 포함한 자발적 시민 세력을 주축으로 결성되었다. 글로벌위원회는 대한민국 국토와 국민의 균형발전을 아젠다로 정립하는 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글로벌위원회 박연숙 위원장은 “기존의 한반도 남쪽에서 벗어나, 우리 국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국가의 손길이 닿아야 한다”며 위원회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4일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축사를 통해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 설계와 긴밀히 연결된 제4기 민주정부의 핵심과업”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을 일극에서 다극체제로, 더 많은 권한과 자원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균형발전 철학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에 대해 “국민 알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양당 정치담합 불공정 TV토론 규탄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