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에게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2위를 기록했다는 결과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39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3.4%, 안 후보는 19.1%, 윤 후보는 18.4%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안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어선 14.3%포인트, 안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0.7%포인트였다. 이 후보와 안 후보, 윤 후보에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7.5%,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4%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계룡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379일원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이 최고 1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엘리프 세종 청약접수 결과 2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023건이 접수되며 평균 17.0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 타입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159㎡ A타입이 1가구 모집에 138건이 접수되며 최고 1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159㎡ B타입 67 대 1 △84㎡ F타입 54 대 1 △84㎡ A타입 34.66 대 1 △104㎡ A타입 22.75 대 1 △59㎡ B타입 19.5 대 1 △84㎡ E타입 16.4 대 1 △84㎡ B타입 11.89 대 1 △84㎡ D타입 10.15 대 1 △59㎡ A타입 8.56 대 1 △59㎡ C타입 8.5 대 1 △84㎡ C타입 5.42 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약 10년만에 세종시 서북부지구 신규 아파트라는 희소성에 세종시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당선작이라는 상품성까지 갖추며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다”며 “주변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당 사무총장과 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직을 모두 내려놨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새로 태어날 윤석열 대선 후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일련의 상황으로 실망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며 이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저를 소위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이라며 공격했을 때도 국민에게 드릴 말씀이 많았으나 하지 않았다”며 “내부 갈등은 패배의 지름길이다. 제 사퇴로 모든 불만과 분열이 깨끗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보다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분은 더 이상 우리 당에 없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것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과 당원의 생각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무기력할 때 나홀로 문재인 정권에 맞서 ‘1인 야당’의 역할을 하며 피 흘리며 싸운 게 윤 후보”라며 “부디 달라지는 윤 후보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개편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우리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도 정권교체와 다름없다는 걸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아직은 정권 교체가 우세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제라도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감이라는 인식이 다시 돌아오게 되면 정권교체 구도와 결합돼 (지지율이) 돌아올 수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 후보는 현 정부와 결을 달리하는 그런 정책을 계속 내놓고 있다”고 했다. 결을 달리하는 정책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유예 등이 담긴 ‘부동산 정책’을 꼽은 조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부정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나 비판을 받으면서도 계속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버지께서 생전에 큰형님에게만 모든 재산을 물려주겠다며 저에게 상속 포기각서를 쓰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저에게도 유류분이라는 상속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런 경우에도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이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상속 포기각서를 썼다 하더라도 유류분은 받을 수 있다. 유류분제도란 법이 정한 최소한의 상속금액을 말한다. 형제가 두 명일 경우 원래 받을 상속금액의 절반이 유류분이다. 부모의 증여재산이 총 2억원일 때 상속금액은 각각 1억 원씩이고 유류분 계산은 그의 절반인 5000만 원씩이다. 4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류분을 포함한 상속의 포기는 상속이 개시된 후(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일정 기간 내에서만 가능하다”며 “피상속인(부모)의 생전에 작성된 상속포기 각서는 상속이 개시된 때가 아니기에 효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류분 상속 포기는 가정 법원에 신고하는 등의 법적인 절차와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부연했다. 즉 유류분 및 상속은 피상속인(부모)의 사망 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아버지가 살아 있을 때 작성한 상속 포기각서는 유효하지 않다는 말이다. 반대로 아버지 사망 후 작성
우리가 아는, 그리고 사랑하는 도미노피자(Domino’s Pizza)가 오늘날 10억 달러의 제국이 되었지만, 이 제국은 맥도널드와 KFC 다음 순위로 등극하기까지 집이 없어 가게에서 잠을 자야 했던 주인이, 무료 배송의 귀재가 되고 나서부터 운명이 뒤바뀐, 원하지 않던 조그만 피자 가게로부터 시작되었다. “집안 환경을 탓하지 말라” “나는 4살에 아버지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랐다” 도미노피자의 창업자인 나, 톰 모너건(Tom Monaghan, 이하 나). 그는 1937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옆에 있는 앤 아버(Ann Arbor)에서 성 패트릭 기념일(3월 17일)에 태어났다. 그러나 내가 4살 때 아버지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안 계셔서 나와 동생을 양육할 수가 없던 어머니는 내가 6살 때 어린 동생 제임스와 함께 가톨릭교회가 운영하는 성 요셉 보육원으로 보냈다. 나는 성격이 포악한 듯했다. 보육원 생활 첫날부터 친구들과 싸웠다고 한다. 거의 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나는 어머니가 오셔서 우리 형제를 데려가 주시기를 갈망했다. 나중에 간호사가 되신 어머니는 우리를 부양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우리 형제는 보육원에서 나와 어머니와 함께 트래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022년도 봄/가을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학과장과 교수들이 직접 학과의 특장점, 교육과정, 유망진로 등에 관해서 설명하는 온라인 행사인 ‘프리뷰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뷰 위크는 1월 10일부터 7일 동안 응용수학통계학과,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기계공학과, 기술경영학과별로 차례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패션기술대학의 패션디자인학과 패션경영학과의 프리뷰 위크는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김규석 입학팀장은 “이번 온라인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과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직접 학생을 지도하고 연구하는 교수님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직접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의 교수님과 소통하며 해당 학문 분야와 진로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1월 제1회 행사에서는 이공학경영 계열의 다섯 학과의 행사에 총 약 300명, 2021년 4월 제2회 행사에서는 패션디자인 계열 두 학과까지 포함하여 총 7개 학과 행사에 총 약 340명 신청
군산시 짬뽕특화거리에 대한 전선지중화가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은 군산시 짬뽕특화거리가 한국전력공사의 2022년도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군산시 장미동 군산짬뽕특화거리 일대 500m 구간으로 2022년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총사업비 8.6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확한 공사비는 협약 체결 후 실시설계와 상세설계를 거쳐 산출된다. 해당 구간은 군산 구도심의 상가 밀집지역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게 되면,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 및 교통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의원은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 이상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 위중증 환자수는 15일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024명 늘어난 64만52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73명,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81명(치명률 0.90%)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서울 938명, 경기 947명, 인천 171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45명, 대구 84명, 광주 61명, 대전 34명, 울산 34명, 세종 11명, 강원 63명, 충북 61명, 충남 114명, 전북 92명, 전남 46명, 경북 62명, 경남 117명, 제주에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등 국민의힘 선대위 지도부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3일 기자단에게 문자를 보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쇄신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새시대준비위원장까지 모두가 후보에게 일괄하여 사의를 표명했음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급락하며 위기감이 고조되자 극단의 처방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각에선 윤 후보가 김 위원장의 사의는 받아들이지 않고 재신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 전 대통령의 석방 환영 및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과 화환이 놓여있다. 해당 사진을 M이코노미뉴스에 제보한 서울 송파구민 박모씨는 "화환들이 100미터는 넘게 줄지어 있는 것 같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정 신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법무부는 이날 0시 박 전 대통령에게 사면증을 교부하고 병실을 지키던 교정당국 인력을 병원에서 철수시켰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바로 나오지 않고 당분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 2017년 3월 31일 구속돼 4년 9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3일 나주 본사에서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하여 임직원, 기자단, SNS 구독자, 국민 등 5,600여명이 참여해 선정한 ‘2021년 10대 뉴스’ 영상 상영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갖고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김춘진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공사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및 실행계획 구체화 ▲국내 생산기반 강화 및 식량위기에 대응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국민의 먹거리 복지향상과 푸드플랜 확산, 新유통 채널 활성화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강화 ▲농어가 소득 증대와 국산 농수산식품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식품산업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도 기후변화와 감염병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지구촌으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