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2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G는 성금과 별도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 의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수해 지역에 제공할 계획이다. 재난 초기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키트다. LG 관계자는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각 계열사들도 수해 복구를 위한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 예산, 경남 산청 등 피해 지역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침수 가전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실시 중이다. 특히 수도권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도 긴급 대응을 위한 거점을 주말 중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가전제품 상태 점검은 물론, 세척, 수리, 부품 교체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서비스 매니저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생수,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사장 이경하 JW 회장)은 ‘2025 JW성천상’ 수상자로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장(57)과 전진경 메디컬디렉터(55)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星泉)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그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강동원‧전진경 교수는 각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강 교수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교수로, 전 교수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의학과 환자를 향한 길을 걸었다. 두 사람은 2012년 NGO 단체인 아프리카미래재단 소속으로 짐바브웨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열악한 의료 현실을 마주한 이들은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안고 본격적인 의료 사역에 나섰으며, 이후 같은 이름으로 짐바브웨 정부에 등록된 NGO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10년 이상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선택은 단기 활동이 아닌, 장기적인 의료 체계 변화와 자립을 위한 결단이었다. 특히
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은 미국 자회사 한화필리십야드(Hanwha Philly Shipyard)를 통해 LNG운반선 1척(3,480억 원 규모)을 수주하고, 추가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한화해운이 발주한 LNG선 건조를 미국 현지 조선소인 한화필리십야드가 수주하고, 실질적인 건조 작업은 한화오션이 수행하는 구조다. 이 같은 체계는 미국 내에서 약 50년 만에 발주된 수출형 LNG운반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이번 수주는 미국 정부가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미국산 LNG는 미국산 선박으로 운송’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북미 에너지 안보 강화와 조선업 부활을 노리는 미국의 전략과도 맞물리며, 한화오션은 이를 기회 삼아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오션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유일한 조선소로서 북미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한화필리십야드와는 단계적인 기술 이전과 공동 건조 시스템을 통해, 미국 내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역량 또한 점차 확충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올해 상반기 사케와 백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1%(약 3.5배)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주종별 매출 비중에서도 사케·백주가 전체의 15%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케의 경우 '닷사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보노보노 준마이' 등 캐릭터가 디자인된 사케, '록카센 스키아노 수박 사케' 등 시즌 한정 사케까지 운영 품목 수는 500여종까지 확대됐다. 특히 사케 병과 사케 잔이 함께 구성된 선물용 기획 세트 인기가 증가하면서 3만~10만원대 중고가 사케 매출 비중이 68%를 넘어섰다. 백주는 천지람, 양하대곡, 사려 등 도수를 낮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상품군이 인기다. 백주의 인기는 '폭풍 상승' 괘도를 달리고 있다. 과거 백주가 50도가 넘는 제품이 주를 이뤘던 반면, 최근 전세계적인 저도주 열풍 속 낮은 도수의 백주 출시가 잇따르자 국내 소비자들이 반응을 보인 것. GS리테일은 사케, 백주 등이 특정 매니아 혹은 중장년층 사이에서만 소비되던 주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대와 대중적으로 수요층이 확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홈술 문화와 더불어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며, 해당 부문을 총괄할 BS사업본부장으로 홍승서 박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개발 품목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럽·미국 등 메이저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 옵션으로, 특허 만료 품목과 의료비 절감 수요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마켓리서치컨설팅 그룹(IMARC Group)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조원(265억 달러)으로 2033년에는 250조원(185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핵심 사업군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백질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과 함께, 대웅제약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영입했다. 최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아온 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서초강남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혹서기 이웃사랑 온기나눔을 위한 마사회가 기부금 500만원을 전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번 기부금으로 보양식 삼계탕과 여름김치, 과일 등을 함께 포장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 100세대에 공급했다. 전형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형권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장은 "무더위로 힘드실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이 오는 22일 '1Q 미국메디컬 AI ETF'(종목코드 : 0083S0)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AI 산업의 수혜가 기대되는 템퍼스 AI, 리커전 파머슈티컬스, 인튜이트브 서지컬 등 미국 메디컬AI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메디컬AI 산업은 구글 알파폴드2가 기존의 방법으로 예측하기 어려웠던 단백질 구조를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예측하며 신약 개발, 단백질 기능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 공로로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최근 젠슨 황의 엔비디아를 비롯하여 다수의 빅테크 기업들이 메디컬 AI를 ‘Next Amazing Revolution’의 영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리서치업체 프레지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통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AI와 결합하여 메디컬AI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글로벌 메디컬AI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67억 달러에서 2033년 약 6,138억 달러로 정밀의료, AI신약개발, 로봇수술 등을 중심으로 연평균 약 37%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1Q 미국메디컬 AI는 이러한 미국 메디컬AI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8월 29일까지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5가지 미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방온도 2℃ 올리기(26~28℃ 유지) ▲안 쓰는 플러그 빼기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미션 수행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참여되며, 캠페인에 참여한 손님 3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에너지 절약 미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손님들의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자, 캠페인 종료 시점에 맞춰 올해 초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잔고가 이달 1일 기준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하여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혜택으로 투자자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배당주 및 국내 상장 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7월 18일 기준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계좌수는 125만개를 넘으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증시 상승세에 맞춰 투자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Welcome 이벤트 ▲Start-up 이벤트 ▲Level-up 이벤트 ▲Boom-up 이벤트 4가지로 구성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 를 진행한다. Welcome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최초 중개형 ISA 계좌개설시 상품권 5천원, 개설 후 1백만원이상 순입금시 상품권 1만원을 조건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단, 상품권 5천원권 혜택과 1만원권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Start-up 이벤트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2025년 6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KB국민은행은 해당 협약에 따라 매년 17억원씩, 내년까지 3년간 총 5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법률 지원을 제공해왔다. 2023년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법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약자에게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 9천여 건의 무료법률구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무료법률지원 신청은 132 법률상담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지원대상 확인에 필요한 서류와 소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폭력 피해자 및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각각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진단서 및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을 구비하면 된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하나증권의 퇴직연금 DB형 원리금 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이 증권업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하나증권의 DB형 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4.0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분기 동일 항목에서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1분기만에 1위에 올랐다. 이외에 DB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45%로 증권업계 전체 2위에, IRP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84%로 증권업계 전체 3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AI기반 초개인화 포트폴리오 시스템 ‘AI연금프로’를 도입해 자산 운용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내 수익률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직원별 수익률을 평가하고 우수직원들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등 전체적인 투자 역량 향상에도 집중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손님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운용 전략과 지속적인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한 저금 서비스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저금 서비스로 청소년들이 직접 저금 목표를 세우고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mini 내맘대로 저금’은 목적과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추가했다.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저금마다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지출 계획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친구 선물 저금’, ‘여행 저금’, ‘콘서트 보러가기 저금’ 등으로 목적별로 이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각 저금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사진, 배경, 색상, 스티커로 꾸밀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사진이나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 등의 배경 이미지로 '나만의 저금 테마'를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돼지저금통 캐릭터를 활용한 ‘돼지 밥주기’ 기능도 도입했다. 캐릭터를 터치하면 10원이 자동 저금되고 누적 금액에 따라 캐릭터 반응이 달라지는 등 재미 요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