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수원시립미술관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SUMA 달콤데이>를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SUMA 달콤데이>인 14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 막대 사탕을 증정한다. 오후 2시에는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전시를 기획한 조은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전시 투어가 진행된다. 전시 해설 중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미술관 경품을 제공한다. 오후 3시와 6시에는 시간별 선착순 50팀, 총 100팀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 입장권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참고하기 바란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의 끝자락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따듯하고 달콤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국민의힘, 오포1·2동, 능평동, 신현동)이 시정질문을 통해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위해 3가지 주제로 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첫 번째 화두는 “광주시 청소년”으로, 청소년시설 확충과 청소년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며, 청소년 자해·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 센터 ‘꿈드림’, 광주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의학과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서윤 의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심리적 소외감, 우울, 불안, 교우관계 어려움, 사회성 저하를 호소하기도 하고,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사이버폭력으로 자해나 자살을 시도하거나 일상생활이 힘든 고위험군 청소년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 청소년들을 전담해 도울 수 있는 전문상담사를 채용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고위험 청소년 전담팀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 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노고와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광주시 청소년이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청석로와 시도13호선 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광주시에 질의했다. 황소제 의원은 “현재 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하고, 이를 위한 체육대회 준비와 기반시설 개선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며 “특히 종합운동장과 그 주변의 시도13호선 도로는 교통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도로이자, 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필수적인 교통망”이라고 강조했다. 시도13호선 확장 공사는 전체 3.2km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으로, 양벌동에서 종합운동장까지 950m 구간은 이미 완료됐고, 종합운동장부터 경안교까지의 1.3km 구간은 협약을 통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은 올해까지 보상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 의원은 “종합운동장에서 경안교까지 이어지는 1.3km 구간은 내년 4월~5월에 예정된 도민체전 일정에 맞춰 공사를 완료해야 하는 중요한 구간이지만, 지장전주 이설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공사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황소제 의원은 “시도13호선 전 구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달 23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주시 쌀연구회 연시총회 및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권순우 쌀연구회장을 비롯한 쌀연구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결산 및 기술교육, 2025년 연구회의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기술보급과는 2023년부터 진행 중인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의 2년차 결과 보고를 진행했으며, 지역적응 실험 재배지 5곳 선정과 새로운 품종 작명을 위한 홍보 협조를 쌀연구회 회원들에 요청했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여주시 식량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쌀연구회와, 최고품질 대왕님표쌀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농업인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여주시 쌀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여주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현장기술지원과 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달 31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 군수는 양근대교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대체 노선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40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 양평군 친환경 교육선 운영, ▲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 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온 ▲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 양평 파크골프장 하천 점용허가, ▲ 수변 생태 벨트 조성 사업 등은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해 그 결과를 4월 중 발표한다. 경기도는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교 선정을 위한 최종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내 7만3천㎡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9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내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다. 수도권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내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을 경우에만 문을 열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성균관대, 아주대, 을지대 등 3개 대학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2월 17일에 사전협상 대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해 늦어도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5월 중에는 경기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월 28일부터 이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계획했다.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8억 3천만 원과 2025년 본예산에 4억원을 편성하는 등 총 118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까지 포함했다. 기존 입주자 우선 지원 후 예산 부족 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추진한 ‘경기은빛독서나눔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8%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시작된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시군별 수요조사에 따라 만 56세에서 76세 중장년을 독서활동가로 선정하고,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96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가 방과후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등 256개의 돌봄 시설을 찾아 8만 3천768명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서퀴즈를 내는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이용자 의견 수렴을 위해 작년 11월 사업 완료 후 은빛독서나눔이 178명과 수혜기관 189개소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 항목에서 은빛독서나눔이 93%와 수혜기관 9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사업 재참여 의사에서는 은빛독서나눔이 98%와 수혜기관 96%가 긍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빛독서나눔이 98%와 수혜기관 96%가 본 사업이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고령화 심화 사회에 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전업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를 육성하는 ‘2025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천명 이상 10만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3개월간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구독자 229만의 ‘잔나코리아’를 비롯해‘복원왕’, ‘딱지(DDAKG)’, ‘핏블리 (FITVLEY)’, ‘겨울서점’, ‘꼬미코’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팀을 선정한다. 선정방식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3단계에 거쳐 경쟁을 하는데 단계별 제작지원비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차등 지급되며 최종 3단계까지 진출할 경우 최대 88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모든 팀에게는 제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특강, 크리에이터 간 교류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5개 우수 크리에이터 팀에겐 수요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쁘띠엔젤 어린이집 원아들이 자신들이 집에서 직접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소재 쁘띠엔젤 어린이집(원장 김미영)에서 5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모은 ‘사랑의 저금통’ 후원 전달식이 열렸다. 특히 '사랑의 저금통'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먹고 싶은 것도 많은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각 가정에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푼 한 푼 직접 모은 저금통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기부로 쁘띠엔젤 어린이집 원생들은 이웃사랑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매탄4동은 기부된 성금으로 매탄4동내 취약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김미영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나눔 활동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매년 쁘띠엔젤 어린이집에서 '사랑의 저금통'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수원시 영통구 '매탄사랑장학회'.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뜻을 합쳐 만든 봉사단체다. '매탄사랑장학회'는 설립이후 관내 모범 청소년을 발굴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나가고 있는가하면 지역을 위한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탄4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그런 수원시 영통구 '매탄사랑 장학회'가 새해들어 미래 주역인 지역내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또다시 희망을 심어 주었다. 영통구 매탄4동에 따르면 "지난4일 매탄사랑 장학회의 후원으로 매탄4동 모범청소년 8명을 선정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매탄4동 회의실에서 추진된 이 날 전달식에는 매탄사랑장학회 회장(권영순)을 비롯한 장학회 회원들과 매탄4동 9개 단체회장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모범 청소년 8명에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각각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하였다. 권영순 매탄사랑장학회 회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 정진하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게 모든 회원들의 뜻”이라며 “훗날 훌륭한 인재로 우뚝서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기 파주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장 비산먼지, 이륜차 소음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시민 생활 저해 행위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모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41곳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변경) 신고 여부, 방음·방진벽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대기오염 배출 행위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소음 등으로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을 해치는 이륜차에 대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운정신도시·금촌·문산 등 주요 소음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개조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점검 대상인 어린이 활동공간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 사법처분,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행정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8곳과 불법 개조 등 안전 기준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