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구엑스포가 다음달 13~1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19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고양가구단지협의회와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 66개 이상의 가구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가구 신상품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진다. 소비자들은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가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키워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실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가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혼부부, 인테리어 전문가,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업체와 소비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구업체의 마케팅 강화를 돕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역 가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체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가구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엑스포의 목적”이라며 “고양시 및 수도권 소비자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가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구는 단순한 생활 용품이 아니라 공간의
수원특례시의회 현경환 의원이 수원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를 몸소 실천하였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소속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이 수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기부 프로젝트‘싹(ssac)’캠페인에 100만 원을 기부하였다. 수원문화재단이 추진 중인‘싹(ssac)’캠페인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로, 모금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경환 의원은 "최근 펼쳐진 2025년 수원문화재단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모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에 현 의원은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해 문화체육위원으로서 선제적으로 후원에 동참하였다. 현경환 의원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수원시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문화예술 지원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 의원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연말에도 수원장학재단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 귀감이 되고 있는 것. 현 의원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
영통발전연대가 수원시 영통구 지역내 저소득 가구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용품을 기부해 온기를 전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8일, 입학 시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 초등학생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 정유선 영통발전연대 사회봉사국장, 김은희 영통발전연대 위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후원물품은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에서 후원한 50만 원 상당의 학용품으로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새 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학용품들로, 학생들이 학업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수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9명과 차상위계층 2명으로, 총 11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사승 구청장은“이영종 회장님을 비롯하여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소중한 기부로 우리 지역의 저소득 가구의 자녀들이 새 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보훈교육 ‘디깅(DIGGING)! 삼일절 이야기’ 특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선조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3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수원박물관 어린이교육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1~6학년)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들은 교육시간에 수원 지역의 삼일운동과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듣고, 박물관 전시실을 탐방한다. 또 ‘태극기 스퀴시(말랑이) 만들기’ 체험활동도 한다. 오늘(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박물관은 3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3·1운동 106주년 특별전 ‘항거, 수원 1919’ 전시를 시작한다. 개막 행사를 열고, 체험 부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온 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으며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을 재확인해 상호 간 우정과 신뢰를 단단히 했다. 이밖에도 최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성록)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8일 본점 12층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한 미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15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경기신보는 특별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총 2천25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보증은 경기도 내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8억원(소상공인 1억원)까지 지원한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대출은 NH농협은행의 경기도 내 영업점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신청업체의 원활한 대출 실행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5천만원 초과분은 9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율도 최종 산출 보증료율에서 0.2%p 인하해 적용한다. 이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소재한 '클로젯헤어'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봉사로 온정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따르면 "'클로젯헤어(한은진 원장)'는 지난 17일,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미용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한은진 클로젯헤어 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매월 세 번째 월요일 휴무일에도 불구하고 매장을 열어 9시부터 12시까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펌, 염색, 커트 서비스로 재능 기부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6월부터 시작된 이 봉사활동은 현재까지 100여 명이 넘는 지역내 저소득어르신에게 미용 서비스를 지원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원장님의 예쁜 마음처럼 예쁜 머리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감격해 했다. 한은진 원장은 “매월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 추운 겨울이지만 미용실까지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미용 봉사를 해주시는 클로젯헤어 원장님이 실천하시는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
수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안구 율전동에 소재한 '일월수목원'을 방문하면 살아 있는 나비 수백종을 볼 수가 있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이 방문자센터에 조성한 나비정원에서 ‘봄의 전령 나비와 미리 만나 봄’ 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는 2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일월수목원'에 따르면 "나비정원에는 살아있는 큰흰줄·남방노랑·호랑·암끝검은표범나비 4종 2000개체가 전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비가 번데기에서 우화되는 과정과 국내외 다양한 나비표본도 볼 수 있다. 일월수목원측은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나비와 봄꽃으로 장식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나비 정원'은 "나비 생육에 적합하도록 온도, 습도, 조도를 맞춰 나비들을 위한 최적의 '봄 환경'으로 조성했다"고 수목원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비뿐 아니라 유채꽃, 금작화 등 봄꽃을 심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의 전령사 나비와 봄꽃을 관찰하며 봄을 미리 체험하길 바란다”며 “꽃가루 매개자로서 식물의 수정을 도와 생태계 균형 유지 등 환경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나비를 알
수원시 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년에도 힘차게 비상(飛上)한다. 수원시 체육회는 "17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24년 사업 결과와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9개 안건 상정·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이사회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부회장단, 이사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원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메달 134개를 획득하는 등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시 체육인들이 ‘체육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체육회 산하에는 축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61개 종목이 가입해 종목별로 경기를 해나가고 있다.
경기도가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통한 RE100 실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북부청사 구내식당에 ‘스마트 잔반관리 플랫폼’을 도입했다. 북부청사에서 지난해 추진한 ‘잔반 없는 식판’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도는 지난 1월 말부터 2주간 시범운영과 함께 내부 설문조사를 거쳐 도입을 결정했다. 시범운영 결과 일평균 약 150명의 직원이 잔반 줄이기에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80%가 잔반관리 플랫폼 사용이 실질적 잔반 줄이기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잔반관리 플랫폼은 식후 개인별 잔반량을 측정한 뒤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식후 잔반측정 기기에 식판을 놓으면 그릇 및 식기 무게를 제외한 잔반량이 측정된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당일 메뉴에 대한 선호도와 함께 잔반량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가 적립되면 커피쿠폰 등 모바일 기프티콘 교환이 가능하다. 또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일일 잔반량을 체크하고 메뉴 선호도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식당 운영 지원이 가능하다. 잔반량 통계 분석을 통해 식자재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선호도를 기록해 향후 메뉴 개선에 반영할 수도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환경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라이트 잡(Light job)’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라이트 잡’은 경기도의 새로운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명으로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재조명(Light)되는 일자리’라는 뜻이다. 도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의 베이비부머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수요를 확인하고, 기존 전일제 위주의 일자리 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라이트 잡’을 기획했다.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해 확보한 도비는 62억 8천만원이다. 베이비부머는 주 24시간 이상 35시간 이하로 근무하며 4대 보험과 각종 직무·소양 교육,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일자리에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채용하는 기업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의 안전망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경기도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활동과 교육 등의 보조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 14곳을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면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노인 교육활동 지원사업 ▲선배시민 등 노인 사회참여 관련 사업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전반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자부담 제외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21개 기관·단체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영양교육’, ‘시니어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인형극 봉사단 운영’, ‘선배시민 사물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기존 사업실적 등 신청서류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 후 4월 중 선정 기관과 사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