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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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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덩골정원, 양동고와 산학협력 MOU 체결

경기도 양평지역 인재양성 및 상생협력모델 구축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 양평군 메덩골정원과 양동고등학교가 산학협력(인턴십) 협약(MOU)을 맺고 지역 청소년 인재 양성과 상생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조리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에게는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특히 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메덩골정원 F&B 부문 취업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실질적인 진로 준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연 · 예술 · 인문학이 융합된 메덩골정원은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정원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는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메덩골정원이 추구하는 공공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과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원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연대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주문식 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멘토링 △실습생 안전 관리 및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메덩골정원의 셰프와 매니저들은 메뉴 개발, 위생 관리, Hospitality 운영 등 전문 기술을 지도하며, 학생들은 창업 교육과 레시피 개발, F&B 창업 실무까지 경험하게 된다.

 

특히 메덩골정원의 이동희 셰프는 조선호텔에서 경력을 쌓고, IKA 독일 요리올림픽에서 캐나다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로,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조리 교육을 제공하며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화된다. 양동면 마을 공동체와 주민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 참여해 마을 문화 조성, 실습 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정원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또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각자의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정원의 사회적 책임과 학교 교육의 공공적 기여를 널리 알리며, 산학협력 교육 모델의 선도적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류재용 메덩골정원 대표는 “청소년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다양한 협력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충호 양동고 교장 역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살아있는 진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덩골정원과 지역이 함께 성정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사회,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상생 모델이 양평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메덩골정원(Les Jardins de Médongaule)은 지난 9월 1일 정식 개장하여 한국의 정신, 철학과 정서가 담겨 있는 곳으로, 정원 곳곳에 조신 시대의 성리학, 토속 신앙, 불교 신앙 등의 요소가 녹아 있다.

 

고로쇠나무, 개복숭아나무와 같은 야생 수종을 심어 ʻ원래 그 자리에 있던 것’ 같은 정원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돌을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한국 풍경을 탄생시켰다. 또 예술, 자연, 철학, 교육이라는 정원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활동까지 이어지며, 정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배우고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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