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8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현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GS건설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사업은 정유, 화학 등 다수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발주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3175억원 규모의 현재 시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다. 일일 10만톤의 해수를 공장 운영에 필요한 용수로 바꾸는 능력을 갖췄으며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대산임해 공업용수도 시설은 비상상황에도 공업용수가 중단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관로 시설을 이중화 했으며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고려해 계단식으로 시설이 배치됐다. 해수를 담수화 하는 기술에는 기존의 증발식 공법 대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역삼투(RO) 기술이 활용됐으며, 에너지회수장치(ERD)를 통해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어, 공업용수 생산과 함께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실적
제주도는 18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 소책자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제작해 배포한다. 소책자에는 독자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의 개념과 필요성, 기대효과까지 풀어서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전기를 수소·열 등으로 전환하는 전력 전환(P2X) 등 분산에너지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아울러 분산에너지 확산에 따라 제주도민이 전기 소비자만이 아니라 직접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판매하는 에너지프로슈머(에너지생산·소비자, Prosumer)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안내 소책자가 읽는 이들의 눈높이에서 분산에너지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산 감귤류 만다린에 대한 관세 폐지를 앞두고 제주지역 감귤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미국산 만다린 관세 폐지로 붕괴 위험에 놓인 감귤 농가를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미국산 만다린 수입 관세율을 당시 144%에서 매년 9.6%씩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고, 내년부터는 수입 관세가 없어진다”며 “무관세로 국내 시장에 들어올 미국산 만다린은 물량과 가격으로 제주지역 감귤 농가 숨통을 조일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실제 미국산 만다린 수입 물량은 2017년 0.1톤에서 2019년 152.1톤으로 급증한 후 지난해 3099톤까지 늘었다"며 "여기에 관세율이 9.5%로 떨어진 올 상반기에는 벌써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은 7915톤이 수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미국산 만다린 수입 급증으로 지난 2∼4월 한라봉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20%, 천혜향은 28% 하락했다"며 "이는 곧바로 제주 감귤 가격 폭락과 출하·유통 문제로 이어질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가가 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
GC녹십자는 지난 17일 카나프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이중항체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4년 11월 양사가 체결한 공동개발 계약의 확장으로,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단계로 진입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로 분석된다. 양사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과 cMET을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ADC를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표준치료제인 EGFR 저해제 투여 후 1~2년 내 약물 내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내성의 주요 원인으로 cMET 과발현과 EGFR 내성 변이가 지목된다. 이에 양사는 두 표적을 동시에 공략함으로써 내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대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EGFR과 cMET은 여러 암종에서 과발현되는 만큼, 향후 비소세포폐암 외 적응증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옵션 행사가 그간 카나프의 연구 성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공동개발 계약 이후, 카나프는 전임상 연구와 후보물질 최적화를 수행했다. 향후 전임상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고압직류 송전 설비(HVDC)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호주 에너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호주 연방정부와 빅토리아·타즈매니아 주정부가 설립한 마리너스링크(Marinus Link Pty Ltd)가 발주한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타즈매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 해저 255km 길이 750MW 규모의 초고압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다. 마리너스링크 HVDC 사업을 통해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를 보유한 타즈매니아주와 빅토리아주를 비롯한 본토 지역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양방향으로 안정적인 송전이 가능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현지 인프라 전문 건설사인 DTI(DT INFRASTRUCTURE)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지중 케이블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와 변환소 공사 패키지를 수주했으며 총 9400억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50%인 약 470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시공자가 설계에 참여하는 ECI 과정에서 최적화된 설계안과 UAE H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세종발전본부의 ‘AI기반 누수 관리 협업 과제’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스타트업 ‘위플랫’과 협력하여 발전소 현장의 난제인 배관 누수 문제를 해결한 성과다. 양사는 소음이 심한 발전소 환경에서도 AI가 누수음만 정밀하게 찾아내는 기술을 실증하여, 누수 탐지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중부발전은 연간 13억원의 손실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수자원 낭비를 막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높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 위플랫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솔루션을 타 사업소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와 관련해 "최소 보장을 확실히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및 피해자 지원 현황을 보고한 뒤 진보당 윤종오 의원의 전세사기 최소보장제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액수와 비중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며 "현재 법안이 (최소보장비율) 30%도 있고, 50%도 있는데, 50%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업무보고 과정에서 지시한 사항이기 때문에 국토부가 의지를 갖고 재정 당국과 협의를 하는 것이 핵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획재정부와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세사기 최소보장제는 피해자가 보증금의 최소 3분의 1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입법이 추진 중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마다 보증금 회복률에 큰 편차를 보여 지원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선(先) 구제 후(後) 구상권 청구' 방식
조봉현 IBK 연금보험 부사장(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17일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인사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국가훈장이다. 조봉현 박사는 지난 30년간 북한경제 연구 및 남북경협 현장 활동을 통해 평화경제의 실천적 토대 구축과 실용적 정책 확산에 기여해 왔다. 중소기업 창업 및 경영 경험을 갖춘 금융 현장 전문가인 조 박사는 중소기업 성장 지원, 창업 활성화, 포용 혁신금융 실천에 지속적으로 공허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평화통일 정책 자문, 중소기업 금융, 청년 스타트업 멘토링 등 다양한 공공·민간 영역에서 활동하며, 금융과 실물경제의 생산적 구조형성과 미래 세대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이번 수훈에 반영됐다. 조봉현 박사는 "평화경제와 중소기업, 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현장에서 구현하고지 했던 노력이 뜻깊게 평가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화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고 중소기업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7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기간(2025.12.08∼2026.02.27)을 맞아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공사, 마포구청, 롯데GRS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기업 등이 함께하며,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온(溫)맵시 실천하기 등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거리공연(Busking, 버스킹)과 접목했다. 거리 공연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대중 음악과 함께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즐겁고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전달하여 캠페인 효과를 확산시켰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캠페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겨울철 주요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방한용품(내복, 담요, 수면양말 등)활용 온(溫)맵시 실천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이 있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겨울,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폭설 등에 따라 난방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에너지절약
산업통상부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17일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부 첨단산업정책관, 기획재정부 민생안정지원단장, SK키파운드리, DB 하이텍, LS일렉트릭, 현대모비스 등 전력반도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Si(실리콘) 대비 고온·고전압에서 효율이 높은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등 화합물 소재를 활용한 반도체로 AI 데이터센터·전기차·HVDC 등 첨단산업 핵심부품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은 이달 10일 발표한 ‘AI 시대, 반도체 산업전략’의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포럼에서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추진단 운영 방향, 전력반도체 R&D(연구개발) 기획방향, 시장동향, 공급망 생태계, 전력망 과제 등이 발표됐다. 추진단(단장 구상모 광운대 교수)은 전력반도체 밸류체인별 앵커기업·참여기업·관련 기관 전문가로 구성되며,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과 제품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요
내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도 함께 오르며 토지와 주택 전반의 공시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6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2.51% 상승했다. 이는 2025년에 이어 상승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정부는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을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정했다. 표준주택 시세반영률은 53.6%로 유지됐다.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 407만 호 가운데 25만 호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 멸실 등 변동 사항을 반영해 약 3800호가 교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상승률이 4.50%로 가장 높았다. 경기는 2.48%, 부산은 1.96% 상승했다. 대구는 1.52%, 광주는 1.50% 올랐다. 표준지 공시지가도 함께 상승했다. 2026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35% 올랐다. 표준지는 전국 토지 3576만 필지 가운데 60만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됐다. 개발사업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약 7700필지가 교체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89%로 가장
HD현대오일뱅크가 주요 생산설비의 신뢰성을 높여 공장 가동 효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보다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17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대산공장의 핵심 설비의 노후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장기적인 설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티에이징(Anti-Ag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은 국내 정유공장 가운데 비교적 최근에 완공된 시설이다. 1989년 제1공장 준공 뒤 1996년 추가 증설을 거쳐 2011년 신규 고도화 공정의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정기보수와 더불어 설비 보완 투자를 지속해 왔으나, 주요 장치들의 가동 연한이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설비 신뢰성 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안티에이징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단기 개선 투자나 문제 설비 중심의 긴급 교체 등 분절적으로 운영돼 왔던 설비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 근본 원인 해결, 조직·설비 간 통합 검토를 통해 설비의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장 가동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