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리소좀 축적 질환(LSD)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국제 학회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2~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WORLD Symposium 2026’에서 산필리포증후군 및 파브리병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WORLD Symposium은 LSD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포럼이다. 회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 헤파란 황산염이 축적돼 심각한 뇌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GC녹십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물을 뇌실 내 직접 투여하는 방식(ICV)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비임상 동물시험에서 GC1130A를 투여한 질환 모델은 뇌 내 헤파란 황산염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뇌 염증 완화와 인지 기능 개선이 확인됐다. 모리스 수중 미로 테스트에서도 치료군은 정상 쥐와 유사한 수준의 학습·기억 능력 회복을 보였다. GC1130A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식품
GS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차별화된 조망을 위해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특허 출원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은 건물 코너에 설치된 기둥의 배치를 재구성하고, 외부 하단부에 보강 구조를 적용해 실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동주택은 구조 안전을 위해 코너부에 기둥을 배치해 창 크기가 제한되고,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기술을 통해 코너부의 기둥을 없애 시야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대비 약 20%~25% 수준의 조망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외부 하단부에 하중을 견디는 보강 구조물을 적용하고, 기둥과 슬래브의 접촉면을 늘려 하중 전달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GS건설은 이 기술을 강, 바다, 공원 등 우수한 조망권을 입지적 장점으로 가진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 적용할 계획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지구)가 첫 적용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GS건설은 최근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고 독보적인 입지와 상징성에 걸맞은 설계와 디자인으로 성수1지구
현대건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형원전의 공종·분야별 전문 세미나를 통해 원전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추진 중인 페르미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Project Matador)’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지 유수의 기업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종 △모듈화 시공 개념 및 절차 △원전 특수 공종 △중량물 인양 △원전 건축 △전문인력 양성 등 원전 건설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본행사에는 텍사스 지역 건설사를 비롯한 미국 원전 및 건설업계 약 100여 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현대건설이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 美 ENR 상위권사를 포함해 텍사스 소재 유력 건설사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페르미 뉴클리어(Fermi Nuclear LLC.) 메수트 우즈만(Mesut Uzman) 대표는 축사를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 ‘바람으로 만드는 해상풍력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해상풍력 에너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의 기초 개념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소개했다. 또한 청정에너지 개념을 인천의 지역 환경과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해상풍력의 작동 원리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오스테드가 자체 개발한 동화책 ‘이곳이 나의 집일까? (Is this my home?)’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을 시청했다. 어린 소녀가 동물, 자연과 함께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지구는 함께 보호해야 할 공동의 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해당 이야기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이 환경 보호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블록형 교육 키트를 활용해 해상풍력 터빈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활동에도
한국중부발전이 11일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을 출자해 주식 9610만주를 신규 취득했다. 총사업비 3조 4000억원이 투입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건설되는 390MW 규모의 발전단지로, 오는 2029년 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현재 재원 조달을 마치고 4월 해상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 시 4인 가구 기준 2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공공성을 인정받아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략적 투자자로는 중부발전과 함께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현대건설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단지 준공 이후 해상풍력 운영 및 보조설비 관리 지원 용역을 담당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출자를 통해 중부발전은 지난해 한림 해상풍력(100MW) 준공에 이어 재생에너지 선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또한 2040년까지 무탄소 에너지 발전 비중 60%, 온실가스 감축률 70%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15MW급 대형 풍력 터빈이 운영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한국능률협회 주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공공부문(에너지 분야) 2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로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올해 23회를 맞는 국내 대표 우수기업 인증 체계로, 한국능률협회의 평가 기준과 1만명이 넘는 산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분야별 가장 탁월한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한수원은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지난해 원전 이용률 84.6%를 기록하며, 2015년 뒤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가적으로 8899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원전 생태계 활성화와 동반성장 촉진에 앞장선 점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비롯해 최대 3조원에 달하는 일감 공급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중소기업 수출 1.5조원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국내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하여 농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KF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을 올해 최초로 공동 운영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1:1 비즈니스 매칭, 현지 시장조사,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형 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약 9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바탕으로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 창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를 통해 투자한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추가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연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KOTRA는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매칭, 현지 행사 운영 및 성과 관리 등 해외 현장 중심의 지원을 담당한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이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이 대우건설의 서류 미비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10일 재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마감은 4월 6일로 잡혔다. 이날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입찰 지침서에서 필수 제출 항목으로 명시한 흙막이, 구조, 조경, 전기, 통신, 부대토목, 기계 등 주요 도면을 제출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유찰 사유를 밝혔다. 이어 "해당 도면들은 정확한 공사비 산출과 시공 범위 검증을 위해 꼭 필요한 근거 자료"라며 "대우건설의 도면 미제출로 조합은 공사비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향후 공사비 인상 및 사업비 증가로 이어져 조합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입찰 제안서 등의 입찰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유찰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날 대우건설은 입장문을 통해 “조합의 이번 유찰 선언은 법적 절차 및 관련 규정과 판례를 무시한 것으로 향후 조합원들에게 큰 피해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사회,
동국제약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DKB-138)’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중장년 및 고령층의 근력 저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근력 관리 수요가 늘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3년간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했으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 완료 후 2027년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형개추출분말’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로,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12주간 매일 1g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악력)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증가했으며, 이는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낙상 위험 감소에 기여하는 유의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원료의 근육 세포 사멸 및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억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인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ABCH, impact factor 2
산업통상부는 산업단지의 그린전환(GX)을 촉진하기 위해 총 28억원 규모의 ‘산단 친환경 설비 인프라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들이 공동 활용하는 저탄소·고효율 설비 도입하며 최대 10억원까지 보조한다. 산업단지는 집약적인 공간에 다수의 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여러 기업이 설비를 공동 활용하기에 유리한 여건이다. 기존에 개별 기업이 각각 운영하던 노후 설비를 공동 활용이 가능한 최신 설비로 바꾸게 되면 투자 비용도 절약하고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다. 산업부는 2018년부터 폐열 회수 시스템, 폐절삭유 회수·정제 인프라 등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공동활용 설비 구축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복수의 수요기업 외에도 산단 내 기업협의체나 조합도 지원대상으로 확대했다. 과거부터 산단 내 공동활용 인프라를 운영해 왔던 조합·기업협의체들이 공기압축기, 폐열회수설비, 고효율 보일러 등의 설비를 도입하거나 교체할 경우, 산단 내 더 많은 기업들이 설비 투자·운영 부담을 덜고, 에너지비용 절감 및 탄소감축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사업비의 최대 60%까지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며 공동활용 수
신용보증기금이 제19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AI 스케일업 전형 참여 기업을 오늘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AI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 7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이며, 총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발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팅 → 금융지원 → 성장지원을 단계별로 구분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18기까지 총 9,238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510개사가 선발됐으며, 평균 경쟁률 6.11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 전문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전략 수립, IR 역량 강화,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AI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파악된 자금 수요와 기업 특성에 따라 보증·투자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신보가 주최하는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제공해 민간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
하나은행은 9일, 이호성 행장이 청소년 도박을 예방하고,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도박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호성 행장은 지난달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의 지명을 받고 임직원들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은행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모든 국민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추천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 불법도박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2024년부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사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