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사고를 당한 30대 미얀마인 근로자 A씨의 건강이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지난 4일 감전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된 A씨가 미음을 먹거나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해지는 등 몸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 A씨는 본국에 있는 아내가 한국에 입국한 뒤부터 서서히 건강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불명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A씨는 아내가 한국에 들어온 당일이자 사고 발생 8일 만인 지난 12일 눈을 뜨면서 깨어났다. 당시 A씨는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사람 얼굴을 구별하는 등 의식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부터 10일째를 맞은 이날 A씨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4분께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지하 물웅덩이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를 점검하다 감전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지금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임직원이 직접 묘목을 길러 숲 만들기에 동참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숲가꾸기 활동이다. 도토리 씨앗을 가꿔 묘목으로 키운 뒤,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는 프로그램이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이 건강한 숲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장기 프로젝트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임직원은 올해 초 도토리 씨앗이 담긴 화분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정성껏 길렀다. 최근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이어 올 10월 말 노을공원을 찾아 묘목을 심어 생태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한 직원은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환경 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묘목을 보면서 사무실 책상에서 매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집
국토교통부가 잠실~안성~청주공항을 연결하는 GTX급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21일 “국토부가 내일(22일) 기획재정부 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할 예정”이라며 “이는 안성 철도시대를 여는 첫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동부 및 충청권을 직결하는 국가철도망 확충 사업이다. 그동안 경부축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성장의 흐름을 중부권으로 옮기는 새로운 미래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동시에 철도 사각지대였던 안성에 새로운 철도망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서울 강남권에서 청주공항까지 1시간 이내(직행 기준)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는 그간 표류해 온 다른 노선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기존에 추진되던 ‘수도권 내륙선’은 사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평택~부발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각각 진전을 보지 못하고 표류 중이다 . 반면 이번 철도사업은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동일한 절차를 밟으면서도 이미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훨씬
지난 2월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고속도로 공사 현장 교량 붕괴사고는 시공사의 관리 부실로 인한 인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시 사고는 청용천교 상부 거더(기둥 위 상판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구조물)를 런처(거더를 운반하는 장비)로 설치 후, 이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그러면서 여러 거더들이 52m 아래로 추락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 거더가 전도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장치 중 하나인 스크류잭을 임의로 제거한 점과 안전인증 기준을 위반해 런처를 후방으로 이동한 점을 지목했다. 결정적인 원인은 스크류잭의 재거다. 사조위는 스크류잭이 제거되지 않았을 경우, 거더가 붕괴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스크류잭은 거더 안정화 후 해체해야 하지만 안정화 전 작업 편의를 위해 임의 제거해 사고 가능성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런처의 조작 과정에서 안전인증 기준을 위반한 것도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방 이동 작업만 안전인증을 받은 런처를 거더 거치 추 후방 이동을 실행했다는 것이다. 또한 런처 후방이동작업 등 관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각 사가 가진 최대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며 조합원들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23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전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양사는 수주전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낮은 하자판정 비율을 강조했다.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의 3분의 1 수준인 11.7%로, 이는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 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입주 후 3년 동안 전담 A/S 센터를 운영하고 작은 문제까지 바로잡을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원산지 검증부터 공정·품질실명제, 실험 기반의 고품질 설계 그리고 입주 후 A/S 등 모든 과정은 '신뢰받는 주거'를 만들기 위한 집요한 품질관리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조합에 책임준공확약서를 선제 제출했다. 책임준공확약은 천재지변, 전쟁과 같은 사유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부문 핵심 자회사인 리뉴어스와 리뉴원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매각한다. 매각가는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수처리 자회사 리뉴어스는 지분의 75%를, 폐기물 처리 자회사 리뉴원은 지분 100%를 매각할 예정이다. 그동안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의 ‘리밸런싱’ 방침에 따라 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해왔다. 회사는 지난해 7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산업용 가스를 생산해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는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기존에는 그룹 지주회사는 SK(주)의 자회사였다. 또한 SK하이닉스로부터 D램 등을 공급받아 SD카드, USB 등으로 가공해 유통하는 에센코어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에센코어 역시 SK(주)의 손자회사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에도 반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를 추진하는 중이다. 반면 과거 주력사업으로 키우던 환경사업은 매각을 추진해왔다. 2020년 어펄마캐피칼로부터 리뉴어스를 약 1조500억원에 인수했고, 대원그린에너지·새한환경·디디에스 등 폐기물 처리 업체 8곳을 8
DL이앤씨는 전북 군산시 구암동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로부터 우수한 시공 품질과 고객만족 실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55㎡, 8개 동, 아파트 800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2022년 10월 본 착공을 거쳐 지난 7월 준공했다. 단지 준공 이후 최근 진행한 품질점검 행사에서 입예협은 아파트 우수한 품질을 높이 평가하고 시공사인 DL이앤씨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예협 관계자는 “전북도청 품질점검단과 입예협이 주관해 진행한 품질점검 행사에서 도내 단지와 비교해 매우 적은 지적 건수가 나왔다”며 “세심한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와 만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실제 DL이앤씨는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지 시공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건설 신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시공 단계별 홀드포인트를 지정하고 전수 점검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로 명품 아파트를 완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의 기준에 걸맞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품질 관리에 모든 현장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서울의 무주택가구 비율이 절반을 웃돌며 2년 연속 상승했다. 무주택가구는 가구원 중 단 1명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다. 자가 주택이 없어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는 가구라는 뜻이다.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무주택가구는 961만8,474가구로 집계됐다. 전년(954만1천100가구)보다 약 7만7천가구 늘어난 것으로 전체 가구(2천207만가구)의 43.6% 수준이다. 무주택가구는 2020년 처음 900만 가구를 넘어선 뒤 2년 만에 950만 가구를 넘어섰다. 집값 상승에 더해 청년·고령층 저소득 1인 가구가 늘어난 점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무주택가구 수가 506만804가구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경기 지역이 238만2천950가구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고 서울이 214만3,249가구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무주택 가구 증가세가 뚜렷하다. 2023년 서울 무주택 가구는 서울 지역 전체(414만1,659가구)의 51.7%를 차지했다. 17개 시도 중 무주택가구 비율이 50%를 넘는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202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AI 비대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시니어클럽을 확대 운영하고, 더불어 조합원의 건강한 일상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비트컴퓨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포우성7차에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비트컴퓨터는 1983년 창립 이래 40년간 축적한 의료정보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AI와 Io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데, ‘바로닥터’라는 비대면 진료앱도 비트컴퓨터가 개발했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에는 시니어클럽 내 비대면 헬스케어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AI 의료서비스 구축 및 자가검진 ▲혈압, 혈당 등 검사 및 주변 병원 연계 시스템 구축 ▲의사와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 내 넉넉한 규모의 시니어클럽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정부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주책을 추가 구입하면 부여하던 세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지방 미분양 주택 구입 시 양도세·종부세·취득세 부담도 완화한다. LH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물량도 확대한다.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재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이 공개됐다. 구 부총리는 “경제의 뿌리인 지방으로 자금과 산업이 순환되지 않으면서 성장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반드시 살려 우리 경제에 피가 통하도록 하고, 지방 건설투자 대책으로 숨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구입에 대한 세부담을 완화한다. 1주택자가 추가 주택 구입 시 기존 주택에 대해 1세대 1주택 특례를 부여하는 ‘세컨드홈’ 세제지원의 대상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인구감소관심지역까지 확대한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주택 가액 제한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양도세, 종합부동세, 재산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주택의 공시가격이 4억원에서 9억원으로, 취득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주택의 취득가액은 3억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을 직접 만나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더 많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하는 것"이라며 "혁신적인 주택공급 정책을 추진해 주택공급 시계를 더 빠르게 돌리겠다"고 강조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해 특강을 했다. 이어 오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서울의 주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공이 나서 공정을 챙기고 갈등을 관리하는 등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작해 11월까지 자치구를 순회하며 열리는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시민에게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서울시의 주택정책 비전과 노력, 주택공급 확대 성과를 알리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역 배후 지역인 용산구 서계동 일대 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서계동 일대는 경사도가 높은 구릉지로 골목과 빈집이 많아 장기간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못했다가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개발을 추진 중인 곳이다. 서울시는 2021년 신속통합기획, 2022년 모아타운·모아주택을 차례로 도입하고 재개발을 가로
㈜한화 건설부문은 실시간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CCTV 통합관제 시스템에 AI 영상분석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고위험 통합관제 시스템 ‘H-HIMS’를 지난 2022년 선제적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국 건설현장의 CCTV 영상들을 최대 128개 화면에서 동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와 본사 통합관제 조직 간 실시간 정보 공유로 위험 상황 감지와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요 작업구간으로 위치를 바꿔가며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이동식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관제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점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시연을 실시했으며, 시범 현장에서 효과를 검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AI가 작업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개구부, 타워크레인 하부 등 위험지역 접근 시 자동으로 알리거나 세대수직망 등 안전시설물 훼손을 감지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모바일 앱이나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