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서홍이 오는 8일(월) 오후 9시 30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리그’ 조마조마 대 인터미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배우 정보석이 단장으로 있는 조마조마와 배우 오만석이 이끄는 인터미션의 맞대결로, 야구 팬과 연예계 관계자들의 기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서홍의 시구와 응원이 경기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서홍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출신으로,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 은상·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미쓰 아줌마’, ‘맛있는 인생’, ‘장옥정’ 등 출연하며 많은 팬들에게 입지를 다져왔다. 서홍은 작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첫 선을 보이며, 왕성한 활동에 대중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느 2024년 3월 첫 싱글 '속삭여줘요'로 정식 가수 데뷔 무대를 장식한 데 이어, 올해 7월 신곡 '그대가 남긴 그리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신곡은 유대영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서홍만의 신명나는 보이스와 음악적 감각을 높이며 완성도를 선보였다. 또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연주와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서홍 특유의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의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리빙 카테고리는 매달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8월 리빙행사에서도 전월 대비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53% 늘었다고 전했다. 주문 고객 수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월 전체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성장했으며 최근 3개월(6~8월) 거래액 또한 직전 3개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구매 고객 수도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침구용품 거래액이 올해 초 대비 165% 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 퀸잇의 리빙 카테고리는 주방, 침구용품이 중심이지만, 하반기에는 가구·가전·생활용품 등 4050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군으로 확장해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 5월 입점한 패브릭 브랜드 '오리고' 는 거래액이 입점 첫 달 대비 260% 이상 성장했으며, 리빙·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입점 3개월 만에 거래액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 외에도 침구 브랜드 '베네베딩', 생활용품 브랜드 '생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함께 '2025 지리적표시품 특별 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쿠팡의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에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지리적 특산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단순한 원산지 표기를 넘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송사과, 나주배, 김천포도 등 명절 대표 과일부터, 해남고구마, 강화약쑥, 보성웅치올벼쌀, 이천쌀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약 500개 업체, 약 800개 상품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1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과 농관원이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진행해 온 인증상품 기획전의 연장선이다. 지리적표시제 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쿠팡은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획전 입점과 연계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등록 상품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최근 스투시(STUSSY)·알로(ALO)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온라인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알로, 스투시, 우영미 등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과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총 137건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에 98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39건이 각각 접수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칭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칭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브랜드로고, 메인화면 구성, 상품 소개를 그대로 사용했고 '80% 세일', '당일 한정', '무료배송'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다.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중 105건(93.7%)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할인 광고를 통해 사칭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노스페이스, 데상트 등 사칭 쇼핑몰이 활기를 치며 많은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풀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운영 중인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관련 피해 상담이 106건 접수됐다. 브랜드별 피해 건수는 ▲노스페이스 53건 ▲데상트 2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손잡고 철도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서울 중구 협회 사무실에서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 글로벌 시장정보 공유 및 기업에 공동제공 ▲양 기관 사업 연계를 통한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프로그램 추진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애로 발굴 및 해소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규모와 단계에 따라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온라인 기반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온라인수출 지원' ▲사무공간을 포함한 현지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거점(GBC·KSC)'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출 첫걸음부터 해외 현지 정착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중진공은 한국형 중소벤처기업 성장모델을 신흥국에 전수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합동 정책교류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한국철도산업협회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부지를 수색했다고 현지 언론 ‘서배나 모닝뉴스(SMN)’가 보도했다. 조지아주 순찰대는 현대차 메타플랜트 단지 내 HL-GA 배터리회사 공사 현장에서 HSI가 발부받은 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주 경찰도 이에 협조했다고 SMN에 밝혔다. 다만 어떤 혐의와 관련된 수사인지, 체포자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ICE가 직접 관여한 만큼,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HL-GA 측은 공식 성명에서 “당국 조사에 적극 협력 중이며, 수색에 따라 현장 작업을 잠시 중단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AI 홈 비전과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온도·조명·소리·움직임 등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 전반에 스며드는 ‘앰비언트 AI’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생활 편의, 건강·안전 돌봄, 에너지 효율, 보안 강화 등 네 가지 경험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아침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나우 브리프’를 통해 일정과 날씨를 확인하고, 집을 비우면 에너지 절감과 보안 모드가 자동 실행되는 식이다. 삼성은 가전의 ‘비스포크 AI’, TV의 ‘비전 AI’, 모바일의 ‘갤럭시 AI’를 선보이며 통합 생태계를 강조했다. 로봇청소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등 신제품이 공개됐고, TV에서는 대화형 ‘비전 AI 컴패니언’과 실시간 번역,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이 소개됐다. 삼성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해 AI 경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패밀리 케어·펫 케어 기능으로 가족과 반려동물을 돌보고, 에너지 절약 기능으로 가전 전력 소모를 최대 70%
정부가 오는 10월 진행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모더나와 화이자의 최신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29일 최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형인 LP.8.1을 표적하는 양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엘피주’, 화이자의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워너프리필드시린지’ 등 2종이다. LP.8.1 변이는 올해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모니터링 변이(VUM)로 지정됐고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이 해당 균주에 대한 백신의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근육주사로 0.5㎖(스파이크박스엘피주)·0.3㎖를 1회 투여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가장 최근 접종 후 최소 3개월 이후 투여해야 한다.
지난 3일 서울 관악구에서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매장 인테리어 교체로 인한 갈등 문제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가 "어떤 점주에게도 인테리어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4일 해당 프렌차이즈 본사 측은 "이 사건에 관련된 매장은 2023년 10월에 오픈된 매장으로 지금까지 본사와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2년째 운영을 하던 매장"이라며 "점주님이 직접 계약한 인테리어 업체와 수리와 관련해서 갈등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의혹에 대해 밝혔다. 최근 A씨가 타일이 깨진 부분을 책임지라고 인테리어 업체에 요구했고, 인테리어 업체가 오픈한지 2년 가까이 돼 보증기간이 지나 유상 수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갈등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관악구 피자 가게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진 일에 대한 배달기사들의 기류가 심상치않다. 배달기사들이 정보를 나누는 한 카페에는 "한두 달 가게 장사를 안 하고 있길래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했고, 또 다른 기사는 "프랜차이즈(본사)에서 남겨 먹으려고 인테리어 업자랑 단가 조절하다 언쟁이 났을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사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5'가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엑스포센터에서 열린다. 유통 및 소재부품 전문관인 글로벌 마켓관은 7일부터 9일까지 별도로 운영되며, 전 세계 138개국에서 약 1,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21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IFA의 주제는 ‘미래를 상상하다’로 지능의 미래, 스마트 사회의 미래, 연결성의 미래,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모이는 25홀 IFA NEXT와 OEM·ODM·소재부품 전문 비즈니스 공간인 26홀 글로벌 마켓관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별 참가 규모를 보면 중국이 691개사로 1위를 차지했고, 개최국 독일이 213개사로 2위, 한국은 106개사가 참가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바디프랜드, 아모레퍼시픽, 쿠쿠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다양한 전시관에 참여했다.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집중된 25홀 IFA NEXT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혁신센터 유럽,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61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26홀 글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뷰티페어 2025(Beauty Fair 2025)’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13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 신제품·개발제품을 선보이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라질 뷰티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뷰티페어는 남미 최대이자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뷰티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약 500개 기업과 21만 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2024년 기준 약 331억 달러 규모로 세계 4위 뷰티 시장에 해당하며, 연평균 약 6%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미는 물론 미주 전역을 대표하는 전략적 소비시장으로, K-뷰티가 주목해야 할 핵심 무대다. 전시 품목은 저자극·기능성 화장품, 노화방지 제품,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메이크업, LED 광선치료기 등으로 구성돼 브라질 소비자와 바이어 수요에 부응한다. 브라질 현지 바이어들은 “최근 몇 년간 K-뷰티는 혁신적인 포뮬러와 세련된 패키징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며 “빠른 효과와 과학적 근거를 중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MENA 지역을 총괄하는 지역본부(RHQ: Regional Headquarters) 개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과 한화 방산 계열사 주요 임원진을 비롯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문병준 주사우디 대사대리,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 사우디 군수산업청장 등 양국 인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설된 RHQ는 사우디, UAE, 이집트를 포함한 기존 사업을 총괄하며, 특히 사우디의 ‘비전2030’ 정책과 연계해 군 현대화와 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는 육·해·공·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사우디 외 다른 역내 국가로도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성일 총괄 사장은 “이번 RHQ 출범은 한화가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경험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석종건 청장은 “이번 총괄법인은 K-방산의 첨단 기술력을 현지에서 전개하는 전진기지”라며 “대한민국 정부도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