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조작 기소 특검법은 '죄 지우개'가 아니라 감춰진 진실을 낱낱이 비추는 '진실 돋보기'라고 밝혔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죄 지우개' 발언에 대해 “이는 단순한 의견 표명의 수준을 넘어선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 대표의 발언은) 법안의 본질을 의도적으로 비틀어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저급한 프레임에 불과하다”며 "이번 특검은 조작 수사와 정치적 기소 의혹을 독립적으로, 그리고 끝까지 규명하기 위한 제도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특히)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는 발언은 정치적 수사의 범주를 넘어선 사실상의 폭력적 선동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를 향해서는 “지금 즉시 왜곡과 선동을 중단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공적 책임을 망각한 채 사실을 비틀고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를 반복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장 대표는 어제(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소취소 특검법을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30일 내 종전 제안에 검토 의사를 밝히면서도 수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곧 이란이 우리에게 보낸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지만 지난 47년간 인류와 세계에 저지른 일에 대해 아직 충분히 큰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납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적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2개월간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30일 이내 종전을 역제안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의 제안은 △군사적 침략 금지 보장 △이란 주변 지역에서 미군 철수 △해상 봉쇄 해제 △이란 동결 자산 해제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금 지급 △제재 철회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 종료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관리 체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먼저 해제하고 영구적인 휴전 이후 후속 협상 단계 전까지는 핵 문제를 논의하지 않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은 이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봉쇄하고 있으며 이란도 다른 국가들의 해협 통항을 통제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이란은 호르무즈 문제를 거론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
농협중앙회는 4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약 8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디지털 영농 플랫폼 ‘NH오늘농사’ 활성화와 청년세대 소통 강화를 위해 ‘2026년 NH오늘농사 2030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에 이어 연간 운영 방향 공유 및 서포터즈 간 아이디어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NH오늘농사 2030 서포터즈’는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디지털 농업 서비스 홍보를 위해 선발된 청년들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약 5개월간 △‘NH오늘농사’디지털 홍보 △농촌 일손돕기 및 쌀 소비촉진 부스 운영 등 현장 활동 △서비스 고도화 제안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청년층의 시각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NH오늘농사’ 서비스 홍보와 체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 제고는 물론, 디지털 농업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NH오늘농사 2030 서포터즈의 참신한 시각과 SNS 활동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M이코노미뉴스’에서 한 주간 놓치지 말아야 할 국내외 주요 IT 이슈 3가지를 선정,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에는 오픈AI에서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오픈AI폰’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 일본이 AI 안전성·데이터 보호 강화를 추진한다는 소식, 메타, AI 투자 확대 발표 후 주가 급락한다는 소식 등 세 가지를 단신으로 소개합니다. 1. AI 에이전트 기반 ‘오픈AI폰’ 개발 본격화...2028년 양산 전망 오픈AI가 일론 머스크로부터의 법적 압박 속에서도 하드웨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AI 이어폰 출시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최근에는 미디어텍·퀄컴·럭스쉐어와 협력해 자체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두 칩 제조사가 프로세서 설계를 지원하고, 럭스쉐어가 공동 설계 및 제조 파트너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시장을 이끌 칩셋으로 예상되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디멘시티 9500이 거론되는 만큼, 오픈AI가 이들과 협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오픈AI 스마트폰의 핵심이 ‘AI 에이전트’가 될
부산에서 열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지만, 행사장에서 장 대표와 조경태 의원이 공개적으로 충돌하며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2일 열린 박 후보의 개소식에서 장동혁 대표는 “오늘은 박 후보의 개소식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출정식”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왜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하나. 왜 움츠러들어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이 지역구인 6선의 조경태 의원은 축사하다 일부 지지자들이 자신의 발언을 방해하자 "가만히 좀 들어라, 비상계엄은 잘못됐다.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일부 당 지지자들이 "장동혁"을 연호하며 축사를 방해하자 조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연호하는 분들은 집에 가라"며 "여기는 박형준 후보 캠프”라고 하면서 소란이 일었다. 조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 때도 쇄신을 주장하면서 장동혁 대표와 대립한 바 있디.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장 대표를 비롯한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지도부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최근 외식업 폐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거리 곳곳에 ‘임대’ 안내문이 붙고, 문 닫은 식당들이 이어지는 풍경이 이제 낯설지 않다. 골목상권의 작은 식당뿐 아니라,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이 찾던 음식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배달 전문점까지 폐점 흐름 속에서 자유롭지 않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경기 침체나 소비 위축의 결과로 이해한다. 물론 소비가 줄어든 것도 사실이고, 경기 둔화가 외식업에 큰 부담을 준 것도 맞다. 그러나 실상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문제는 훨씬 복합적이다. ◇ 농업과 외식업의 동반 위기 먼저 농산물 가격 흐름을 살펴보자. 최근 농산물 가격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농림수산품 가격은 최근 한 달 사이 3.3% 하락했고, 이 가운데 농산물 가격은 5.0%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에 농산물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겉으로 보면 농산물 가격이 떨어졌으니 외식업의 식재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비료 원료인 요소, 암모니아, 유황 가격 상승으로 비룟값 인상이 불가피한 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달성군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경기 하남갑에 이용 전 의원, 울산 남갑에 김태규 전 부위원장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반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를 선언한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윤리위 절차 등을 이유로 공천 결정을 보류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전날(1일) ”윤리위원회 절차를 진행 중인 사안이라 보류하기로 의결했다“며 ”7일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고, 정 전 실장의 면접도 그 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공천 결과가 쇄신은 없고 윤어게인으로 귀결됐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장 컷오프로 반발했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윤석열 호위무사’ 이용 전 의원, ‘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 주장한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 등의 단수 공천을 지적하며, "공천 기준이 오로지 ‘윤석열 인연’에만 머물러 있다"고 꼬집었다. 또 정진석 전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 출마 선언 관련해서는 “정 전 비서실장은 12.3 불법 계엄 당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대통령실 컴퓨터 1천여 대의 초기화를 지시해 증거 인멸을 꾀한 혐의와 헌법재판관 지명 과정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맞붙게 됐다.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어제(1일)까지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 양 최고위원이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함진규 전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이른바 ‘고졸 신화’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16년, 여성 인재로 더불어민주당으로 영입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양 후보는 이날 후보 선출 직후 국민의힘 지도부에 “이제부터 포용과 화해의 넓은 품으로 당을 이끌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일부 극단주의 세력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고 구태와 과거를 넘어 민심의 바다로 당당하게 나와주길 바란다”며 “1400만 경기도민의 소득을 키우고, 31개 시군 각각에 맞는 첨단산업을 꽉꽉 채우며, 1억 고연봉 청년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수 야당에선 개혁신당 조응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