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중인 여객선 SEWOL(세월)호(6,825톤, 인천 →제주)가 침수, 해상사고와 관련,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및 인근 전 경비함정 16척이 구조작업을 위해 현장에 긴급 출동을 실시, 구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9시 40분경 헬기가 6명의 승객을 구조, 서거차도 방파제로 이동중이며, 9시 45분경 현장에 도착한 해경함정이 여객선에 접안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9시 52분경 구조작업을 시작, 여객 52명이 해경함정에 편승, 인근 전남도 행정선으로 안전하게 인계됐으며 구조된 승객은 가까운 서거차항로 이동할 예정이다. 사고지점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방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승선인원은 474명(승객 450, 승무원 24)이며, 선체는 좌현 60도로 기울어져 있으며 현장 수심은 38m이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014년 1/4분기 조정 신청 437건을 접수, 423건을 처리한 것으로 11일 집계했다.조정 성립률은 91%이며 경제적 성과는 조정이 성립된 221건을 기준으로 약 161억 원의 피해 구제액과 약 16억 원의 절약된 소송비용(인지대, 송달료, 변호사 수임료)을 포함해 177억 원으로 전년 기간(105억 원)와 비교해 69% 증가했다.2014년 1/4분기 접수 건수는 437건으로 2013년 동기(398건) 대비 10% 증가하고, 처리 건수는 423건으로 전년 동기(369건) 대비 15% 증가했다.분야별 접수 내역을 살펴보면 하도급 39%, 대규모유통 14% 순으로 증가하였고, 분야별 처리 내역은 공정 51%, 하도급 30%, 대규모 유통 25% 순으로 증가했다. 분야별 분쟁조정 처리 사건은 공정거래 143건, 가맹사업거래 94건, 하도급거래 161건, 대규모 유통업거래 10건..
정부가 중소기업에 오랫동안 근무하는 고졸 근로자에게 근속장려금을, 입대 전 고용계약을 체결한 고졸자를 제대 후에도 재고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청년고용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 대해선 재정ㆍ금융ㆍ세정ㆍ조달 측면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학교에서 직장까지 :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 대책'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경기회복에 힘입어 일자리 여건이 개선되고는 있으나 청년 고용률은 진학 및 스펙쌓기 취업준비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청년고용의 부진은 개인의 잠재력을 훼손할 뿐 아니라 국민경제적으로도 손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년취업과 관련한 통계ㆍ실태조사ㆍ현장방문 등을 기초로 ▲교육ㆍ훈련 △구직ㆍ취업..
# 김모 씨는 포장이사업체와 60만 원에 이사를 약속하고 계약금 10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사 당일 업체 직원들은 이삿짐이 너무 많아 용달차와 인부가 더 필요하다며 추가비용 30만원을 더 요구하고 ‘완전포장이사’라는 광고와는 달리 주방용품은 남자가 작업할 수 없다며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에 김 씨는 다른 업체를 통한 이사비용 180만 원과 4시간 지체에 따른 지체료 10만 원 등 손해를 입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이사당일 추가비용을 요구하며 계약사항을 불이행한데 대해 계약의 6배를 배상토록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처음 계약한 내용과 달리 추가비용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자 현장에서 무단 철수한 이사업체로 인해 소비자가 130만 원을 추가 지출한 사례에 대해 이사업체의 채무불이행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6일 8시 58분경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방 1.8해리 해상에서 승객 등 350여명을 태운 여객선 SEWOL(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및 인근 전 경비함정 16척이 구조작업을 위해 현장에 긴급 출동을 실시, 구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체는 60도 가량 기울어진 것으로 현장 확인되고 있으며, 9시 40분경 헬기 가 6명의 승객을 구조, 서거차도 방파제로 이동중이며, 9시 45분경 현장에 도착한 해경함정이 여객선에 접안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500여 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개 기업·단체가 151명을 채용하는 ‘4월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오후 2시~4시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이날 구인 업체는 신안개발㈜그린힐컨트리클럽, ㈜드림오피스, ㈜유명골프클럽, 케이비엠리노베이션㈜, ㈜동양골프, ㈜다원텔레콤, 아로마리즈㈜, ㈜유로무역, 농협성남유통센터, 나반디자인, 대상FNF㈜, ㈜두잉CS, ㈜한얼관리,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단, 경기희망리본 본부 성남센터, 대한노인회 성남 3개 지회,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등이다. 취업 희망 구직자는 신분증,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나오면 원하는 구인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지난 1999년 군 가산점제 폐지로 인해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사람들에 대한 보상이 없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한기호 의원과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공동주최로 군대! 갔다 오면 그걸로 끝?!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다.국방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군사문제연구언 이명구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961년 ‘군사원호보호대상자 보호법’ 제정으로 군 가산점제가 생겼지만 1994년 가산점제 폐지 청원으로 논란이 확산되기 시작했다"며 "이후 1998년 위헌소송 제기로 인해 가산점제 조항이 삭제되었다"고그동안의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당시(헌법재판소 판결) 국방의무 성실 수행자에 대한 보상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기에 이를 보완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
전라남도가 법률소비자연맹(상임대표 김대인)에서 실시한 공약 이행률 평가에서 우수 광역도로 선정돼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전국 50여 공약이행 우수 기초자치단체장 등 각계 각층에서 700여 명이 참석했다.법률소비자연맹의 공약 이행률 평가는 13개 광역자치단체 및 221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공약을 기준으로 이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2천 명의 전문 모니터요원이 5~10회씩 교차 조사해 이뤄졌다.우수 광역시도는 전남도를 비롯해 서울시,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는 전남 영광군, 대구 동구청, 대전 동구청 등 50여 시군구가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전남은 낙후된 지역경제 살리기 공..
포스코가15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軍 전역장교 대상 채용을 실시한다. 군 전역장교 채용을 실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데 이번 군 전역장교 전형은 획일화된 인재채용에서 탈피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려는 포스코의 인재 채용 노력의 일환이다.전역장교는 부대를 지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솔선수범형 인재라는 점에서 실행력을 강조하는 포스코의 인재상에 부합한다. 포스코는 선발될 전역장교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조직을 아우르고,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사회적 차원에서도 이번 군 전역장교 전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군생활을 열심히 한 장교들에게 대기업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줌으로써 군대가 취업의 장애물이라는 인식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지난해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이 1년만인 지난 3월 새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운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나 금융회사를 위한 사업이 아니냐는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돼 기쁘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3월 현재 약 29.4만명이 수혜를 받았고 바꿔드림론을 통해 고금리 채무를 떠안은 4.8만명의 채무부담을 낮췄다. 지난 1년 동안 채무자 한 사람당 평균 576만원을 감면받았다.이 중 국민행복기금 출범 이후 채권을 신규매입한 16.8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연 소득 평균은 456.2만원에 불과했다. 또한 평균 채무액은 1,108만원이고 연체기간도 평균 6년 2개월로 주로 저소득 장기 연체자들인 걸로 나타났다.이에 권영대 캠코 서민금융총괄부장은 한수진의 SBS전망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산업단지공단(구로디지털단지 소재)에서 ‘수출 첫걸음 사업 발대식’을 갖고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프로젝트의 첫 발을 내딛었다.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수출 주력화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수출을 통한 성장사다리 완성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인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의 핵심 사업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수출 첫걸음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내수기업 및 수출 50만 불 이하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문위원을 통해 초기수출 실무 컨설팅에서 수출계약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일대일로 서비스를 지원해 수출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