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하기 전에 인구구조에 대한 예측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구 구조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는 2021년에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어떻게 바뀔까.움직이는 인구 피라미드에서 우리가 봐야 할 점은 1958년생부터 1963년생인 베이비붐 세대이다. 이 시대에 100만 명 가까이 태어났고 70~90 년까지도 그에 못지않게 인구가 많이 태어났다. 그러다 2000년부터 출산율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 1960년생의 은퇴가 시작되고 있다.그럼 여기서 은퇴를 하고 나서 75세 까지는 어떻게든 근로소득으로 버틸 수 있다고 가정 해보더라도 이후는 근로소득으로 살기가 힘들게 된 다. 70세가 넘으면 일을 시켜줄 곳이 없기 때문이다. 노후 소득원이 필요하다 우리가 근로소득이 아닌 소득으로 노후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대학 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을 이용한 음식판매가 허용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학 당국 또는 해당대학과 계약한 사람은 캠퍼스 내에서 자동차를 이용하 휴게음식점이나 제과점 영업을 할 수 있다.대학이 직접 투드트럭을 운영하려면 학교사업자 등록증을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는 등 영업신고를 해야 하고 개인일 경우에는 해당 대학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식약처는 27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해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하반기부터 개정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정부가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인양이 신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검토해 온 기술검토결과와 유가족 및 전문가 의견, 언론 및 여론조사기관 등에서 발표한 선체인양의 찬반여론 등을 종합해 신속히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다음 주 중 중대본(국민안전처)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선체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므로 이제 선체인양을 진지하게 준비,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선체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힌 이후 후속조치로 이뤄졌다.앞서 지난 10일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제 남은 절차인 중대본 심의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절차가..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안심전환대출 34조원에 대한 유동화방식 관련 발행금리 산출기준 등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취급은행과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안심전환대출을 양도한 은행은 안심전환대출을 기초로 발행된 MBS 중 만기 1·2·3·5·7년물은 ‘비경쟁 지분매각(취급은행이 양도한 기초자산의 양도금액에 비례해 MBS를 트렌치별로 안분해 매각규모를 결정하는 방식)’방식에 따라 매입한다.만기 10·15·20년물은 ‘선경쟁 후비경쟁 지분매각(시장을 통해 경쟁 매각한 후 잔여물량에 대해서만 취급은행이 非경쟁 지분매각 방식으로 배분 받는 방식)’방식에 따라 매입하게 된다. 단, 은행은 선경쟁 방식으로 시장에 매각된 물량만큼 MBS를 추후 매입해야 한다.만기 1·2·3·5·7년물 발행금리는 만기별 국고채금리와..
직장인들의 65%는 연차를 반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전문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잡서치(www.job.co.kr)와 공동으로 현재 근무 중인 직장인 1,084명을 대상으로 연차 사용유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차를 쓰는 전체 분포로 보면 ‘100%를 다 쓴다’는 비율은 11%에 불과했으며, ‘10% 미만’(42.3%), ‘10~30% 미만’(12.1%), ‘50~70% 미만’(10.7%), ‘30~50% 미만’(9.9%), ‘70~90% 미만’(8.4%), ‘90~100% 미만’(5.7%) 순이었다. 직급별로 보면 연차의 절반도 쓰지 못하는 비율은 ‘관리자급’이 78.3%로 가장 많았고, ‘과장급’(65.8%), ‘대리급’(63.5%), ‘사원급’(61.7%) 순으로 직급과 연차를 쓰는 비율이 반비례했다. 직군별로는 ‘생산/물류직’이 연차의 절..
지난해 전·월세가구 가운데 55%가 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50.5%에서 4.5%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구는 49.5%에서 45%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7∼9월 전국의 2만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해 조사한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를 15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일부지표를 공개한 데 이어 전체 지표를 내놓은 것이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전·월세가구 중 월세가구 비중은 55%로 이는 2008년 조사 이후 계속 커져 주택실태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가 2012년 18.6%에서 지난해에는 21.8%로 늘어난 반면 보증금이 없는 월세는 2.7%에서 1.4%로 줄어들었다. 월임대료의 중위수를 가구 월소득의 중위수로 나눈 ‘임차가구의 월..
구직자들이 취업으로 받은 스트레스가가족에게 히스테리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업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히스테리(신경질 또는 짜증)를 부린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설문 참여자 중 41.86%가 ‘자주 있다’고 답했다. 30.23%는 ‘몇 번 있다’, 27.91%는 ‘없다’고 답했다. ‘자신이 취업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 36.58%가 ‘주변에서 취업했냐는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라고 대답했다. 다음으로는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날 때’(21.95%), ‘아무와도 연락하고 싶지 않고 혼자 있고 싶을 때’(19.51%), ‘먼저 취업한 친구나 지인을 보면서 심한 질투심을 느낄 때’(12.20%), ‘채용 전형에서 불합격 후 우울증에 빠진 나를 볼 때’(9.76%) 순 이었다. 한편 ‘미취업으로 인한 히스테리가..
조경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사하을)이 중소기업청의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쟁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경태 의원은 먼저 우후죽순으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지원정책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정작 청년 창업률은 감소한 점을 들어 현재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비해 전체 창업기업수는 2.8% 증가했지만, 20대, 30대 창업은 각 9.7%, 18.1%가 감소하여 현재 시행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가시적인 성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조경태 의원은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 벤처 자금지원 심사기준에서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보다 담보력이 융자 여부를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조경태 의원..
농협양곡(주)는 15일 양재동 aT 센터에서 '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를 포함한 3가지 제품 출시회를 진행하였다.농협양곡(주) 김병원 대표는 요즘 줄고 있는 쌀 소비량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오늘 신제품 출시회를 통해 모든 소비자들이 우리쌀을 애용하고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가지의 신제품은 '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 '웰빙혼합7곡', '곤드래·시래기·취나물장밥으로 우리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는 잡곡의 발효과정을 통해서 잡곡의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체내 소화흡수를 돕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잡곡을 불릴 필요없이 바로 취사가 가능하고손쉽게 다양한잡곡밥을 일주일동안먹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소용량진공포장으로 편의성과 보관성이 강조..
국립대병원에 대한 성과급 전면 확대와 관련해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병원의 공장화, 공공의료 포기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공동주최자인 은수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병원을 성과로 평가하겠다는 것은 또다른 세월호 참사를 불러 올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반드시 저지하겠다.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문제인 만큼 당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서울대 문정주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인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팀 공성식 국장은 "노무현, 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성과주의가 도입되면서 경영평가가 시작됐다. 현재 성과에 따라 차등 연봉을 적용하는 성과연봉제를 공공기관 간부들에게 적용 중이다.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국립대병원 이용 국..
일본 히로시마(廣島)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162편이 활주로를 벗어나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인천을 출발한 사고 여객기는 오후 8시 5분 히로시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고 이후 승객 전원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부상당한 승객들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NHK가 전했다. 이 사고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8시20분부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가 폐쇄됐다...
식품·외식업계가 우수 농수축산물 식자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B2B 거래를 진행하는 ‘제6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가 14일(14일~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늘(14일) 개막한 제6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는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 충남 서산시, 강원 평창군, 고성군 등 전국 각지의 우수 농축산물이 참가하고 있다. 또 CJ, 태명종합식품 등 식품제조·유통기업, HRS와 에릭스도자기 등 주방기기·기물 업체 250여 곳이 함께 참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식재 로드’라는 주제로 마련됐는데 그동안 학문적인 측면에 국한되어 있던 기존의 농수축산 계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식품 및 외식산업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재를 새롭게 계보화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