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세월호사고가 난 이후 모든 경제가 멈춰 서 버렸다. 전국의 거리에는 노란 리본이 매달렸고 이들을 애도하는 추모분위기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1년, 안산과 진도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 지역민들은 세월호 사고의 후유증에서는 벗어났을까. 본지는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시와 진도군을 합동 취재했다.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1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조문객들의 발길은 오후까지 끊임없이 이어졌다. 합동분향소로 향하는 입구에는 학생들의 캐리커처와 그림들이 전시돼 조문객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전 10시쯤에는 단원고 전교생이 합동분향소를 찾았다.이러한 가운데 4·16 가족협의회는 오후 2시에 예정됐던 합동..
DMC리포트가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수단인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의 소비자 수용도를 조사발표했다. DMC리포트가 대표적인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로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진입을 선언한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에 대한 인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바일기기 이용자의 삼성페이 인지율은 43.8%로 애플페이 인지율 54.5% 보다 낮게 나타났다. 삼성페이는 남성, 연령대가 높을수록, 화이트칼라/전업주부, 기혼의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애플페이는 남성, 화이트칼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인지율이 높다. 삼성의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삼성페이 인지율은 45.5%인 반면 애플의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애플페이 인지율은 70.7%로 애플 이용자의 관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페이보다 애플페이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는 시간선택제에 맞는 직무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공공부문 콜센터에 시간선택제 도입을 확산하고 있다.공공부문 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사 대부분은 기혼여성으로 육아·가사를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장시간 상담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높은 편이다.먼저, 신규채용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하는 기관은 한국도로공사, 우편사업진흥원 등 19개 기관 콜센터로 총 330명 채용을 준비·진행 중이다. 다음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산업인력공단 등 13개 기관 콜센터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선도사례로서, 상담사(195명) 전원(全員)이 시간선택제로 근무하고 있는 고용부 ‘안양·광주콜센터’는 지난 3월에 시간선택제 상담사 110명을 추가로 채용..
서울시는 5월 9일(토)부터 3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15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 서울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놀토 서울 엑스포는 ‘스트레스를 버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즐기자!’를 주제로, 5월 9일(토) 11시~18시 서울광장에서 막을 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을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알려 주고,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를 만들어 준다. 개막 행사는 107개 다채로운 놀토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32개의 댄스 및 가요, 밴드 등 청소년 문화공연을 준비하였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된다. 이번 개막행사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참여위원회, 서울시..
물이 잘 스며드는 보도블록부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보도블록까지 다양한 보도블록 및 물순환 제품을 볼 수 있는 ‘2015 서울 보도블록물순환 엑스포’가 5월 6일~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보도블록물순환 엑스포’는 우리가 매일 딛고 서 있는 보도블록이 얼마나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학술 심포지엄 등을 통해서 정책방향도 논의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도블록 시공 경진대회 ▴보도블록·물순환 신 개발품 전시회 ▴국제 블록포장 포럼 ▴물순환도시 학술 심포지엄 ▴레고블록 전시관 ▴빗물 바리스타 ▴빗물자동차 만들기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우..
경찰박물관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은 나도 어린이 경찰관!’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경찰박물관 개관 10주년으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수록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박물관 옆 경희궁 입구에서 경찰사이드카·오픈카 탑승체험이 있다. 오후 2시에는 박물관 6층 영상관에서 경찰악대 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4시에는 어린이 만화영화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2’가 상영된다. 이 밖에도 박물관 외부행사장에서 캐리커쳐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피에로 요술풍선 만들기, 포돌이·포순이 기념촬영 행사가 진행되며 인기 코너인 시뮬레이션 사격장도 개방한다. 이날 경찰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유승희 성북갑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5월 1일 전기통신사업자가 합법적인 서비스에 대해 불합리하게 차별하지 못하여 망중립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대표발의 하였다.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전기통신사업자가 해서는 안 되는 불공정거래행위로써 부당한 차별 및 서비스 제공 거부를 규정하고 있는 등 망중립성과 관련 사항을 일부 규정하고는 있으나, 실제 망중립성을 위반한 사례에 대하여 이를 적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 실효성을 보장하는 근거조항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특히,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음성서비스와 경쟁하는 부가통신서비스인 인터넷전화(m-VoIP)서비스를 매개하는 트래픽을 완전히 차단하거..
인천광역시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인천시 토지 면적이 전년(1,040.9㎢) 보다 6.7㎢가 늘어난 1,047.6.㎢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1년 사이 증가된 6.7㎢는 여의도 면적(2.9㎢)의 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작년에 토지면적이 늘어난 이유는 지적확정측량이 이뤄진 송도국제도시 6·8 공구(3.5㎢), 영종하늘도시(1.9㎢) 및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 신규 등록(1.2㎢) 지역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적확정측량은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에 의해 새로 매립되거나 구획된 토지에 대해 기존의 지적도를 말소하고 최신 측량방법에 의해 정확하게 측량해 토지를 지적도에 새로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시 전체 면적 1,047.6.㎢를 토지용도별로 보면 임야가 399.3㎢(38%)로 가장 많았고, 농지 258.1㎢(25%), 대지 101.9㎢(10%), 기타 도로, 잡종지 등이 288.3㎢(27%)로 조..
'정부3.0 체험마당'이3일(일)을 마지막으로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정부3.0 체험마당'은 국민 중심으로 변화한 정부 서비스를 체험을 통해 보다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44개 중앙부처(소속 공공기관 포함)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3.0'서비스를 단순히 설명·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생활 속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직접 즐기고 느끼면서 '정부 3.0'이 국민과 가까워지고, 정부3.0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교통카드' 서비스를 소개하며 지하철이나 버스 승·하차 시 사용하는 단말기를 현장에 설치, 관람객들이 직접 환승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9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바이러스사마귀(B07)’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약 23만 명에서 2013년 36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증가율은 12%였다. 201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726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는 2009년(인구 10만 명당 472명)에 비하여 1.5배 증가한 수치이다. 진료환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인구 10만 명당 남성이 768명, 여성이 683명으로 남성이 약간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가 인구 10만 명당 1,96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9세 이하가 1,429명, 20대가 956명 순(順)으로 나타나, 아동․청소년 환자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사마귀의 진료인원 중 10대의 비중이 높은 이유에..
"1957년 이승만 대통령을 취재하는 어린이 기자가 있었다? 1962년 ‘우량아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우량아로 뽑힌 어린이의 모습은 어떠할까?”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1950~1970년대에 펼쳐진 어린이날 기념식, 우량아 선발대회, 전국소년체전 등 총 34건(동영상 10건, 사진 22건, 문서 2건)의 어린이날 관련 기록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35회 어린이날 기념식(’57), 어린이회관 준공(’70), 제1회 스포츠소년대회(’72), 제55회 어린이날 경축대잔치(’77) 등 동영상 10건◉ 어린이 건강심사 입선아 표창식(’58), 어린이대공원 개원식(’73), 제4회 전국소년체육대회(’75), 제76회 어린이날 청와대 행사(‘98) 등 사진 22건◉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57),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중 개정령(’75) 등 문서 2건..
서울시가 은퇴 후 생활을 걱정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관련해 서울시는5월 30일까지 상시근로자 50명에서 300명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 참여 신청을 받는다.특히, 시는 상대적으로 생애설계에 대해 고민과 상담을 털어놓을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0대 근로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직원의 교육 참여로 인한 업무 공백 및 생산성 차질 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19:00~21:00)과 주말(토요일 10:00~17:00)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 여건에 따라 사내 교육장을 이용하거나 인근지역 주민자치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애설계 서비스는 ▴6시간(평일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