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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경태 의원,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개선 촉구

기술력이나 사업성보다는 담보력을 우선시하는 상황 꼬집어

조경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사하을)이 중소기업청의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쟁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경태 의원은 먼저 우후죽순으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지원정책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정작 청년 창업률은 감소한 점을 들어 현재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비해 전체 창업기업수는 2.8% 증가했지만, 20, 30대 창업은 각 9.7%, 18.1%가 감소하여 현재 시행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가시적인 성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조경태 의원은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 벤처 자금지원 심사기준에서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보다 담보력이 융자 여부를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조경태 의원은 정책자금 공급기관의 역할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는 중소기업이 자금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함에 있다신용과 담보를 우선시하는 시중 은행과는 그 역할이 확연히 다르다고 강조하였다.

 

더불어 재창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에 있어 이전 사업 실패로 인한 신용불량 기록으로 암암리에 불이익을 주는 관행과 과도한 연대보증 요구로 성실한 실패자의 재도전이 어려운 상황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촉구하였다.

 

조경태 의원은 총 123천억원에 이르는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창업지원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원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개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조경태 의원은 평소 청년창업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대표적인 인사로써, 2015년 들어 매달 한번 꼴로 청년창업 관련 간담회, 토론회를 개최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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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