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및 사업자등록의 재취득이 용이하게 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격증·사업자등록의 취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민들이 결격사유가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정기간 제한으로 재취득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자격증 등 재취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불편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김윤덕 의원이 28일(화) 대표발의한 「건축사법」, 「건설기술진흥법」, 「교통안전법」,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등 4건의 개정안은 현행법상 결격사유 규정에 의해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간 재취득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부분을 개선하여, 취소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관련자격을 재취득할 수 있..
고용노동부는 30일(목), ‘2015년 근로자의 날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국지엠(주) 전경희 직장(금탑산업훈장) 등 근로자 34명에게 훈·포장 서훈을, 해태제과(주) 김민수 팀장 등 177명에게 대통령표창 등을 시상했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 수상자인 한국지엠(주) 전경희 직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37년간 전기직종에 종사하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해 학위(석사)를 마치고 국가기술 자격 17개를 취득했다. 특히, 전기기능 분야의 최고봉인 전기 기능장을 취득하는 등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전력기술을 도입하여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노동조합 대의원(’89년∼’90년) 및 조합원으로 활동하며 노사화합 선언에 참여했고 특근(연장근로)시간 축소(주당 평균 17.5시간→11시간 수준) 및 근무형태 변경..
5월 1일부터 2일 낮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서풍의 유입과 일사가 더해져 평년보다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또한, 전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5월 2일 밤 ~ 3일 오전 :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 전국 가끔 비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토) 밤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3일(일)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음. 이번 비는 강수량이 많지 않고,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다.특히, 2일(토) 밤부터 3일(일) 새벽 사이에 남서풍에 의해 수증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면서 남해안과 제..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편의를 위해 법원행정처와 협력하여 2012. 4월부터 시행해 오던 공인전자우편방식을 이용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전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그동안 위 발급서비스 미시행 공관 소재 재외국민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국내에 직접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외교행낭 편으로 송부되는 관계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수령하기까지 통상 1개월 이상 소요되었다.금번 발급서비스를 전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가족관계증명서 발급기간이 1~2일로 단축되어 재외국민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국제우편요금 등 경제적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기간이 길어질수록 전자책 거래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의 전자책브랜드인 T스토어 북스 판매량 집계 결과에 따르면 5일 연속 휴일이었던 지난 설날, 전월 대비 매출액이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매도서는 자기개발, 경제/경영 분야 판매가 두드러져 복잡한 도심과 관광지보다 나를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T스토어 북스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앞서 소개한 3권의 도서를 포함한, 약 200여종의 e북 도서를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게끔 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황금연휴 기간인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아성찰을 위한 이벤트 대상 도서 구매 시, 구매액의 15%를 캐쉬로 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T스토어 북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Tstore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수배 범죄에 대한 정보를 경찰에 제보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국민 참여형 사회안전망 모델인 ‘스마트 국민 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서비스를 4월 13일부터 개시했다. 사회 이슈가 된 긴급하고 중요한 공개수배 사건을 비롯해 현상 수배, 절도, 뺑소니 교통사고, 교통법규 위반, 선거사범 등 생활 속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제보·신고하는 코너를 운영하며, 경찰이 특정 사건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클릭으로 제보하고 경찰은 처리 상황을 피드백해주는 쌍방향 소통 협력체계를 갖췄다. 사진, 동영상, 문자 등 제보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바로 확인, 편집할 수 있어 즉각적 제보가 가능하다. 범죄 보복을 우려하는 제보자의 심리를 감안해 기존 제보와 달리 ‘익명 제보’를 허용함으로써 제보자 신..
2014년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늘어난 95.3조 원, 수출액은 전년대비 8.1% 증가한 53.2억 달러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2014년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4년 4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조 원 증가한 26.1조 원으로 조사되었고, 수출액은 2억 달러 증가한 1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14.3% 증가했다.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성장을 견인한 분야는 만화(26.7%), 방송(25.7%), 캐릭터(22.6%) 등..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종묘대제가 오는 5월3일에 종묘 정전에서 거행된다. 종묘제례는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정전과 영녕전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였기에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 한다.종묘는 건축양식과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은 2001년 5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2008년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명칭변경)에 선정되었다. 종묘대제(宗廟大祭)는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제례뿐 아니라 음악(종묘..
르노삼성자동차(주)는 자사에서 제작·판매 중인 SM5, QM5, QM3 디젤 차량에 휘발유가 주입되는 혼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표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르노삼성자동차(주)가 제작한 디젤 차량의 주유 캡에 사용연료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혼유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차량의 연료 주입구 도어 안쪽에는 디젤 연료 사용 표시가 있었지만 주유 캡에는 사용 유종에 대한 표시가 없었다. 휘발유 차량의 연료 주입구에는 디젤 연료 주유기가 들어가지 않는 반면, 디젤 차량에는 휘발유 주유기가 쉽게 들어가 혼유 사고의 발생 개연성이 충분하다. 실제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혼유 사고 관련 상담은 125건(2014.1~11)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2013, 14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육아기 여성, 퇴직 후 장년 등 전일제로 일하기 어려운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는 오는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 광주(4.30,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산(5.14, 벡스코), 대구(6.18, 직업능력개발원 체육관), 청주(6.24, 청주 실내체육관), 인천(9.10, 선학체육관), 서울(10.2, 코엑스) 등이다. 첫 출발인 광주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현대삼호중공업㈜, 광주현대병원, 한국알프스㈜ 등 호남지역 대표기업 110여 곳이 참여해 총60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직종은 간호사, 요양보호사, 상담원 등 시간선택제 수요가 많은 직종을 비롯해, 조선, 설계 등 전문..
올해 반도체, 가전, 음식료 등 경박단소 업종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늘고, 유화, 철강, 조선 등 중후장대 업종의 수출은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수출기업 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업종별 수출전망과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도체·LCD 업종의 수출전망지수는 133.3으로 가장 높았으며, 음식료(132.4), 정보통신·가전(117.3), 고무·플라스틱(109.3) 등이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반면, 유화(75.0), 자동차·부품(84.4), 철강(89.2), 조선·기자재(91.3) 등을 기준치를 하회했다. 수출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올해수출여건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반대로 100 아래면 수출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 실제로 IT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폰과 반도체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제1회 궁중문화축전을 비롯하여 어린이날과 연휴기간, 관광주간 등 여가 향유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5월을 맞아,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유산을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궁과 왕릉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먼저 품격 높은 조선 시대 궁중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궁중문화축전 기간(5.2.~10.)중에는 4대 궁과 종묘를 휴무일 없이 전면 개방하여, 궁궐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자유관람으로 전환하여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입장가능하다. 아울러 어린이날(5.5.)에는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 2인은 4대 궁(창덕궁 후원 등 특별관람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 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