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우리나라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출범시키며 78년 만에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한다. 이번 변화는 검찰 권한 집중을 해소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편이다. 정부는 이번 개편이 주요 선진국의 제도와 유사한 방향으로의 전환이라고 밝혔다. ◇중대범죄수사청법 제정, 독립 수사기관 출범 준비 본격화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공포안’이 24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최종 제정된 법안인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중수청법)은 이달 17일 공개된 당정 협의안 내용을 반영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중수청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출범할 예정이다. 중수청법의 주요 내용은 크게 △수사대상 △수사 독립성 △수사역량 제고 △다른 수사기관과의 관계 △민주적 통제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수사대상’이다.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은 국민 권익에 중대한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국가 전체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범죄를 전담해 수사하는 기관으로 출범한다. 국민의 예측 가능성과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범죄 수사대상을 법률에 명확히 규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국제 물산업 박람회(WATER KOREA)에 참여해 상·하수도 관리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첨단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으며, LG유플러스는 수도 원격검침부터 시설물 안전관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2002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종합 박람회로, 기자재 전시와 컨퍼런스 등 30여 개의 연계 행사를 통해 기업·학계·정부기관·해외기관을 연결하며 산업 활성화를 촉진해왔다. LG유플러스는 수도 원격검침 분야 1위 통신사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7월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전국망을 통신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후 현재까지 약 250만 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지중이나 건물 내부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통신이 불안정할 수 있는데, LG유플러스는 장애물 투과 성능이 뛰어난 850M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LG유플러스는 열악한 지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하는 IoT 기반 원격검침 솔루션을 소개했다. IoT 단말이 계량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이 24~25일 민생·노동·복지 분야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체감형 정책’ 드라이브에 나섰다. 한 후보는 24일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2차 비전 발표회를 열고 “당선 즉시 민생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겠다”며 복지 복원과 골목경제 회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삭감된 복지부터 복원하고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즉각 투입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 경제 구조’ 구축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이 상권을 직접 설계하는 체계를 도입하고 ‘경기도 3333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노동 분야 공약으로는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를 내세웠다. 한 후보는 “임금체불은 개인이 아닌 구조의 문제”라며 공공이 책임지는 노동 질서를 강조했다. 핵심 방안으로는 공사 대금 중 임금과 자재비를 발주자가 직접 지급하는 ‘직접지급제’ 확대와 체불 이력 사전 점검, 반복 업체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25일에는 ‘반려동물 생애주기 복지 4대 패키지’를 발표했다. 입양 초기 지원부터 의료비 완화, 행동교정, 산업 육성까지 생애 전 과정을 포괄하는 정책이다.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손잡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모델을 지방자치단체 정수장에 처음 적용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해 AI 정수장 운영모델을 지자체 정수장에 최초로 적용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상수도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수자원공사가 광역 AI 정수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지방 상수도 현장에 실제 적용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16일 체결한 컨설팅 계약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AI 기반 물관리 기술을 지자체 정수장에 확산하는 첫 시범모델로 추진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계기로 향후 전국 지자체 정수장으로의 확대 적용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AI 물관리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과는 AI 기반 수질관리 및 에너지관리 최적화를 위한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그 첫 사업으로 폐광산 지역 수질관리시설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 계약을 지난
수원지역내 전체 가구수(세대수)는 지난 2월말 현재 54만3000여 세대에 이르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인구(내국인, 등록외국인 포함)는 122만6700여 명. 그런 수원시민들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각 가정에서 매일매일 생활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생활쓰레기는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수원시가 이를 수거해 처리해 나가고 있는 것. 물론 '종량제 봉투'에 담아 놓으면 시가 이를 모두 깨끗하게 수거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해 종량제봉투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불안해 하는 시민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수원시민들은 이같은 '불안'에 전혀 동요하지 않아도 되는데 수원시가 “종량제봉투에 대한 공급과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초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상시 비축 물량을 충분하게 확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급에 전혀 차질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올 8월까지 수원시민들이 사용할 물량을 충분하게 비축해 놓았기 때문에 수급에 전혀 차질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종량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Simple. Lab’ 광고가 제3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디지털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공감도와 사회적 가치 전달력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수상작인 ‘Simple. Lab-어느 날 도착한 아빠의 문자 한 통’은 바쁜 자녀와 서툰 부모의 문자 메시지를 소재로 한 현실적인 서사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든든했던 아버지가 디지털 장벽을 느끼는 순간을 딸의 시선으로 포착해, 이를 Simple. Lab의 아이디어와 연결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Simple. Lab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통신 생활을 바꾸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통합 앱 U+one을 통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으며, 반영된 아이디어와 연구 중인 아이디어는 주기적으로 공유된다. 실제로 고객이 제안한 상품과 기능이 구현되고 있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된 브랜드 슬로건 ‘Simply.
개혁신당이 26일 정부를 향해 “국제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유류세를 전액 한시 면제하라”고 요청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휘발유 1리터의 세금 구조를 보면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가치세를 합쳐 약 900원”이라며 “기름값의 절반이 간접세다. 소득이 낮을수록 세금 부담 비중이 커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류세 면제가 부자에게 유리하다는 논리는 화물차 기사·배달로 생계를 잇는 라이더·대중교통 없는 지방 소도시 서민 등 가장 많이 달리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외면한 논리”라며 “유류세 핵심인 교통·에너지·환경세만 13조 원, 교육세까지 합산하면 연간 총액이 17~18조에 달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의 한시적 면제이니 실제 소요액은 그보다 적다"며 "초과세수 20조원으로 충분히 감당된다. 면제 즉시 기름값이 내리면 화물차 기사와 라이더가 다음 날 주유기 앞에서 바로 체감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재원은 고유가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관광업, 운수업, 물류업 피해 업종에 집중 투입하라”며 “기름값의 절반이 세금인 나라에서, 고유가 대책은 그 세금을 잠시 내려놓는 것인데 그 간단
‘새천년수영장’은 지난 2000년 1월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문을 열면서 함께 개관했다. 당시 25m 20개 레인을 갖춘 ‘새천년수영장’은 그동안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수원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새천년수영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수영장 시설들이 낡고 오래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잇따랐던 것. 이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보수공사 도중에 더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되면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보수공사를 뛰어 넘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로 전격 전환 시켰다. 리모델링 공사에 126억 원의 사업비 투입됐다. 새단장을 마친 ‘새천년수영장’ 면적은 4,941.8㎡에 이르며 종전처럼 25m 20개 레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유아풀, 체온 조절실과 함께 남녀 샤워실 및 탈의실을 구비하는 등 이용 편의성은 물론이고 안전성까지 한층 강화시켜 ‘새천년수영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4년여에 걸쳐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환골탈태(換骨奪胎)한 ‘새천년수영장’이 수원지역 청소년과 시민들 품으로 되돌아 온 것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